잃어버린 것들의 나라
가쿠타 미츠요 지음, 임희선 옮김, 마츠오 다이코 그림 / 시드페이퍼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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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놓쳐버린 다른 그 길들, 잃어버린 것들은 없어진 것이 아닌 우리가 무의식처럼 발견하고 바라보지 못할 뿐 마음속 어느 부분에서는 우리들의 의식과도 동등한 자격으로 남아있는 것일지도... 상냥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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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독서 - 욕망에 솔직해지는 고전읽기
이현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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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만의 문제에 대한 그대로의 현실 짚음... 흥미로운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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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집의 살인 집의 살인 시리즈 2
우타노 쇼고 지음, 박재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10월
절판


"있어. 나는 오랜 세월 경험해서 알아. 자신이 죽을 때를 알게된 인간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어.
하나는 남은 짧은 시간을 온 힘을 다해 살아가려는 부류.
그들은 공포를 극복하고 일종을 깨달음을 얻은 듯 밝게 행동하고 취미나 사회활돌에 몰두해.
그 에너지가 엄청나서 지금까지 잠들어 있던 재능을 한꺼번에 내뿜지. 그리고 조용히 죽어가.
그런데 나머지 하나는 그와는 완전히 반대야. 죽음에 대한 공포로 분별력을 잃고 파괴적인 행동으로 치달아.
재산을 남김없이 써버리기 위해 놀이에 빠지는 사람.
난폭운전을 서슴치 않는 사람, 술독에 빠지는 사람,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 그리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람.
'어차피 죽을 테니'라고 정색을 하고 태도를 확 바꿔서 .. 아니 궁지에 몰린 쥐 같다고 해야 할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악을 드러내고 말아."-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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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다가, 문득
이혜경 지음 / 강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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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 부싯돌과 부시가 부딪친 것처럼 짧은 만남들은 내게 삶의 또 다른 결을 슬며시 들춰 보여주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슴속엔 얼마나 뜨거운 이야기가 끓고 있는 것일까.
듣는 귀만 있으면 언제든 터질 말문을 딛고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이성복 시인이 "살아가는 징역의 슬픔으로 가득한 것들"이라고 말한, 우리는 너나없이 그런 목슴들이다. 입은 하나인데 눈이며 귀가 두 개인 것은 그렇듯 갇힌 말의 수런거림에 귀기울이라는 뜻이 아닐까.
그런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듣는 귀가 좀더 많아지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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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코끼리
니시 카나코 지음, 윤성원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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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요?"
"어째서일까? 뭐랄까, 그때까지의 내 인생이 그 순간에, 그러니까 무코 씨가 결혼하자고 한 그 순간에, 딱 들어맞은 거야. 그 커피콩을 가는 느낌, 손에 전해지는 드르륵거리는 저향과 햇살이 지나치게 들어오는 우리 집 부엌과 무코 씨의 나지막한 목소리 같은 게 왠지 죄다 딱 들어맞은 거야..."-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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