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아다치 모토이치 지음, 성지선 옮김 / 바다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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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냥~ 쭉~~~ 보기엔 무리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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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모토이치 지음, 성지선 옮김 / 바다봄 / 2010년 12월
품절


집도 땅도 빼앗기고 마음의 병까지 얻은 동생과 단 둘만 남은 아즈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셀 수 없이 많은 고독한 밤을 보내야 했을 것이다. 아무 고생도 없이 밝게 자란 여고생이 세상의 모든 것에 통달한 여자가 되기까지는 가슴을 후벼 파는 괴로운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나는 태양을 볼 수 없는 여자에요.
스스로 토로한 아즈사의 운명.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쇼지? 이 일은 밤에만 할 수 있거든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내 운명.
서로의 고독에 강하게 끌렸다.
난로 앞에서 무릎을 감싸고 앉아 있는 아즈사는 바로 내 자신이었다.
아즈사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았다.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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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구 -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1년 7월
절판


"죽은 자 또한 의뢰인을 만나기를 원하는 상사상애 相思相愛 상태라면 교섭은 성립되어 떳떳하게 만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죽은 자 역시 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잃는 꼴이니 거절하게 됩니다."-29쪽



"죽은자의 경우 만나러 와주길 바라는 마음속의 상대가 무사히 나타나면 좋지만 그 후에도 결국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최초의 의뢰를 거절한 일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죽은 자도 신중하게 결절할 수밖에 없지요. 이해해주세요."-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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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구 -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1년 7월
절판


잃어버린 누군가의 삶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불가항력적으로 그 자리에 있는, 피할 수 없는 상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4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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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구 -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1년 7월
절판


빛에는 빛이 다니는 길이 있단다.
"그래서 보름날이 가장 좋단다. 빛이 강하면 오래 함께 있을 수 있지."
"영혼이 다는 길처럼요?"
"영혼이라기보다는 고양이가 다니는 길 같다고 해야 할까? 정해진 영역 같은 범위가 있는 게야."-3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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