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나구 -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1년 7월
절판


"죽은 자 또한 의뢰인을 만나기를 원하는 상사상애 相思相愛 상태라면 교섭은 성립되어 떳떳하게 만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죽은 자 역시 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잃는 꼴이니 거절하게 됩니다."-29쪽



"죽은자의 경우 만나러 와주길 바라는 마음속의 상대가 무사히 나타나면 좋지만 그 후에도 결국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최초의 의뢰를 거절한 일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죽은 자도 신중하게 결절할 수밖에 없지요. 이해해주세요."-3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