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하우스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토리 / 2013년 5월
절판


"아니, 마리린은 이러니저러니 하면서 그 사실에 매달려 살아간다고 할까. 그걸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것처럼 보여"-164쪽

"큰 나무에는 큰 그림자가 생기고, 작은 나무에는 작은 그림자밖에 생기지 않아. 카메코는 누가 봐도 크고 훌륭한 나무야. 그런데 그렇게 밝고 건강하기 때문에 그 내면에 새까만 그림자를 안고 있는 건지도 몰라."-272쪽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 있잖아? 그걸 얘기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증거야. 유감스럽게 나는 아내에게 솔직하질 못해서..."-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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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6월
절판


게다가 묘하고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미야코 씨는 존스 씨 눈에 더이상 작은 새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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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저는 좋았어요, 사랑이란 것은 울림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질서나 개념을 따지는 것을 떠나 악보처럼 그 일종의 기호체계를 갖추어 전개하던 그녀의 필력에.. 그대로 옮길 수 있는 재능에 만족했기 때문이죠.. 그 흐름을 보는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30~40대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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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眞晝なのに昏い部屋, 한낮인데 어두운 방
    from いきだねぇ!! 2013-06-30 02:11 
    하드 케이스 안쪽의 꽃무늬.... 정말로 너무 예뻐서 한참을 그대로 펼쳐놓고 바라보았습니다.그리고 다 읽고 나서는 문득 어쩌면 이것이 '이성과 감성의 반복'이라는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마치 책에서 말하고 싶어하던 관점이나 시각하고 연관된 듯한 느낌까지... 그 배어있는 어떤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이해가 그림으로 표현되고 있는 듯한....조
 
 
 
트리 하우스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토리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재미있었다고는 말하긴 그래도... 충분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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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 Z 밀리언셀러 클럽 84
맥스 브룩스 지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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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역시 좋아요^^ 굉장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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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rld War Z, 세계대전 Z, Closure, Limited and Other Stories from the Zombie Wars, 세계대전Z 외전
    from いきだねぇ!! 2013-06-30 03:03 
    우리 세대는 사실 북한을 위협적인 세력으로 본 적이 없어요. 내가 지금 말하는 사람들은 민간인들,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로, 북한을 정체되고 기아에 시달리는 실패한 나라로 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세대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서 자랐거든요. 우리가 유일하게 두려워했던 건 독일식 흡수 통일로 과거 공산주의자였던 수백만 명의 집 없는 사람들이,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