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밟기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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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으로 `미야베 월드 2막` 단편집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었다.
315페이지에 `그리워하는 듯한 따듯한 음성은, 그러나 희미하게 떨리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 작품들의 이야기들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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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ばんば憑き, 그림자밟기,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김소연
    from 粋だねぇ!! 2015-01-19 11:19 
    "살인자는 살인자로 보이네. 그 눈이 있는 사람에게는.""사람을 죽인다는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은 말일세, 오캇피키"하며 주지가 마사고로를 내려다본다."그 죄와 함께 사람이 아닌 것으로 바뀌는 걸세. 사람이 아닌 것이 사는 저편으로 건너가지. 그곳에서는 사람이 아닌 것의 눈이 뜨이는 경우가 있어."바쿠치간이 좋아하는 것은 사람이 도박에 열중해 뜨거워질 때의
 
 
 
진상 - 하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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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노스케(이즈시 헤이시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두꺼운 분량이지만 그만큼 케릭터의 개성이 빛을 발한다. 그리고 짱구의 사랑이 가장 감명 깊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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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 상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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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케릭터들이 서로 토론하고 관찰한 것들을 모아가는 과정.. 그렇게 관계와 마음과 관련된 문제들 속에 숨겨진 전형적인 인간들의 갈등들을 발견해나가는 다양한 사고방식이나 시각, 이해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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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おまえさん, 진상,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이규원
    from 粋だねぇ!! 2015-01-19 11:19 
    "내가 모토미야 가로 돌아와 형님을 도우며 학문에 정진한 까닭도 그렇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백발이 많이 섞인 살쩍을 손가락으로 긁적이며 겐에몬은 비로소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였다."역시, 모르겠더구나."학문을 계속할수록 오히려 모르는 것이 늘어만 갔다고 한다."그래서 나는 학문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라는 존
 
 
 
피리술사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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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화자의 이야기들을 어느새 훌륭한 청자로써의 새로이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한 줄로 꿰어가는 오치카의 모습처럼 이야기를 즐기면서 타인과 자신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병치시킬 수 있는 시도가 이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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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泣き童子, 피리술사,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이규원
    from 粋だねぇ!! 2015-01-19 11:20 
    "허나 괴담 모임을 마련해서 여러 괴담을 듣고 보니 신선의 영험함이나 요괴의 무서움과 신기함에 온몸이 절로 오그라들더군요. 사람의 지혜나 이치가 닿지 않는 일들에 대해 알고 사람의 분수를 헤아리게 됩니다. 혼백이 덜덜 떨리면 때가 떨어지고 욕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맑아집니다. 그 고마운 효험에 선대의 뒤를 이은 저도 괴담 모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오치카의
 
 
 
사우스포 킬러 - 본격 야구 미스터리
미즈하라 슈사쿠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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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야구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친근한 선물이 될 듯 하네요... 특히 투수...
난해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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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サウスポ-·キラ-, 사우스포 킬러, southpaw killer, 미즈하라 슈사쿠, 水原秀策, 이기웅
    from フェート 2014-12-16 20:00 
    좌완 킬러(southpaw killer)에 대한 질투가 사건이된야구 소설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2004년 제 3회 대상 수상작품이다.(후카마치 아키오의 '갈증'과 공동으로 대상 수상)일본에 있는 미스터리 소설의 신인 등용문인 このミステリーがすご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어워드...2014년 현재까지 13회의 수상이 진행되었고 국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