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대행진

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7년 8월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작가의 빠른 내용전개와 거기에 맞춰 빠르게 몰입해가는 독자와의 쫓고 쫓기는 모습같다. 이책을 읽기전에 인더 폴, 공중그네, 남쪽으로튀어를 읽었는데 그와 비슷한 작품전개를 보여주고 앞의 작품들과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것 같다.

몇권을 읽으면서 이사람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유사점이라는것을 발견하는 재미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고무공 같은 이야기는 읽는이로 하여금 시종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다. 책은 두껍지만 흥미진진한 내용 덕택에 빨리 읽히며,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을 떼지 못하는 ㅡ공부하던때의 집중력은 비교도 되지 못할 초인적인 집중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뚱딴지 같은 소리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수필중에 대한민국을 흉보는 내용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당분간 이 작가의 작품은 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이 작가의 소설은 끝내준다. 읽어보면 안다 오쿠다 히데오의 매력.

부드러워서 좋아요

미쟝센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 550ml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를 두개째 쓰고있습니다. 엘라스틴을 쓰다가 이걸쓰는데요

미쟝센삼푸는 부드럽고 향이 은은해서 좋아요. 샴푸는 뭐 이정도 가격대에서는 제품성능이야 거기서 거기이겠지만 자기에게 맞는샴푸를 빨리 찾는게 중요하겠지요. 뭐 쓰면서 불만은 없습니다.

비싼샴푸에 비교해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만족해요.

울어도 괜찮아

원조! 괴짜가족 5
하마오카 켄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5월

괴짜가족 시리즈는 모은다고 모았는데 중간중간 이빠진게 많고, 배송기간이 오래걸리는 까닭에 자주사지는 못한다.

이미 나온지 3년이 지났지만 원조 괴짜가족5편을 모았다.

지금 (2007년12월) 현재 15권까지 나왔고 언제까지 연재될지 모르지만, 알라딘 독자서평에선가 본 구절이 생각난다. '이제 괴짜가족의 캐릭터는 이나중 탁구부의 탁구부원들과 더불어 엽기 컬트만화의 대명사가 된것 같습니다' 작품은 식상할지 몰라도 그들의 캐릭터는 영원할것 같다.

우당탕탕탕~

핸드크림 기능에 충실합니다.

니베아 에이지 디파잉 Q10 플러스 핸드크림 - 100ml
니베아

사용한지 한달쯤 되었는데요 향이 산뜻하고, 손이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네요.

Q10인지 이런거 기능은 잘 모르지만, 핸드크림을 본격적으로 처음 사용하는 저는 상당히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사람에 따라 향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큰 불편함은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주위에 다른분들 쓰시는 핸드크림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다른제품과 비슷하다는것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가격대비 매우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주는 니베아 립케어도 (2천원짜리) 함께쓰는데요 만족합니다.

상품평을 추상적으로 썼는데, 그만큼 핸드크림이라는것이 집중적으로 들어가서 분석하거나 하는것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알려주는게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사시면되요 5천원밖에 안하니까요.

시원시원해요

센스 코팩-10매입
LG생활건강

코팩을 한 5년만에 다시해본거 같아요 특유의 향과함께 오늘까지 2번 사용했는데요
처음에 할때는 무척 피지가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뜨거운물로 모공을 잘 열어주지 못한건지 아니면 처음에 피지가 많이 나간건지 모르지만, 처음보다는 훨씬 덜 나오더라고요.

코팩이야 어느제품을 사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이제품과함께 루크코팩도 샀는데 판매회사만 다를뿐이지 제조업체는 같은업체더라고요 뭐 약간씩 다른점은 있겠지만 코팩 본연의 기능인 코의 피지제거에는 큰 차이가 없을거 같네요.

코팩이 옆으로보다 위로 좀더 길었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