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School Musical 2 (Paperback, Media Tie In) - Based on the Hit Disney Channel Original Movie High School Musical 2
Grace, N. B. 지음 / Disney Press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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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도 그렇고 2권도 그렇고 영어 공부를 위해 구입했다. 

1권처럼 2권도 쉽게 술렁 술렁 읽어 나갈 수 있는 복잡하지 않는 줄거리에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우리말이 아니기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장들이 가끔 등장하지만 또 그런 부분들을 챙겨가며 읽음으로 인해 영어 실력이 늘어 갈테니까 즐겁게 읽었다. 이번엔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초점인듯 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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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High School Musical 3 (Paperback) - Based on the New Film from Walt Disney Pictures High School Musical 3
Grace, N. B. 지음 / Disney Press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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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기에 좋은 책이다.  

문학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지도 모를...;;; 하지만 쓰이고 있는 어휘나 문장들의 깔끔한 등등 아! 상황이 학교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라는 것도 포함해서 굉장히 유용한 표현이 많고 쉽다.  

생각했던 것보다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단어도 챙겨 가면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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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 Absolution
뮤즈 (Muse) 노래 / 워너뮤직(WEA)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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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때는 중학교때 였던듯 싶다.

 

그다지 많은 용돈을 받지 못했던 나는 시디를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주로 라디오를 들으며 외국의 음악을 알게 되었더랬다.

그 당시 '마이붐'은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였는데(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처음 들었다) 처음으로 그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 난 무척 충격을 받았었다.

'세상에 이렇게 듣기 좋은 노래도 있구나... '하고...

 

그후에 팝송을 들려주는 라디오에 중독되듯이 빠져들었고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이후에 다시 한 번 나를 멍하게 만들었던 이들이 라디오 헤드 였다.

라디오 헤드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는 ,

' 혈관 주사를 맞는것 같아...' 라고 하는 밑도 끝도 없는 감상 이었다. 

 

그리고 좀더 시간이 흐른 뒤에 브릿팝 이라 불리는 음악들을 여럿 듣고 더 좋고 덜 좋고의 구분이 생길 무렵 알게된 이들이 뮤즈다.

처음에 이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 ' 뭐야, 라디오 헤드 짝퉁이냐!' 라고 하는 얄팍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앨범이 거듭해 나올수록 그들은 그냥 뮤즈 였다.

 

이들이 들려주는 우울은 이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이었다.

멜로디도 가사도.

그리고 그 끝도 없는 절망과 우울감이 주는 중독성.

 

'대체... 당신들은 행복한 시절이 없었어? '

'가끔은 좀 느슨하게 지낼 수 도 있는 거잖아....'

'무슨 사랑 노래를 이렇게 만들어!!!!' 

그런데 말이야... 이런 당신들이 난 너무 좋아. 당신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이 너무 좋다구.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 최근에 보여주는 진지함 말고 인디 시절에 보여줬던 장난 스러움이 난 그리워. 

뭐... 나이도 먹었고 시간이 흘렀으니 그때와 같아지는건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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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Clapton - Complete Clapton
에릭 클랩튼 (Eric Clapton)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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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능하면 각각의 앨범들을 사는게 좋은데...;;;;;;

애정이 부족한 나는.... 매니아는 아니라서...;;; ... 가난 하기도 하고..;;;

늘 이렇게 여러 곡들을 모아놓은,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시디를 사버린다.

시디로는 37.8% 부족해져 버린다. 

이분의 라이브 영상 조각들을 본 적이 있기에....

아마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본 적이 있다면 더욱 이런 기분이 들겠지.

소라언니 음악을 들으면서 호소력이라는 것을 늘 떠올리게 되는데 이분 역시 마찬 가지이다. 

이런 뮤지션들의 음악은 가창력이 어떻고 저떻고 멜로디가 어떻고 저떻고 공연장이 어떻고 저떻고 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이 있고 그 뮤지션의 노래를 듣는 내가 있을 뿐이다. 

동시대(?)에 살아서 당신의 노래를, 당신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음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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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은 희망입니다 장영희의 영미시산책
장영희 지음, 김점선 그림 / 비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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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책이 너무 이쁘다.

내가 좋아하는 두분이서 만들어낸 책이다.

김점선님과 장영희 선생님!!!

영미시들을 번역해 놓은 책인데 한 장 한 장 보면서 왜 책제목이 축복인지 알것같았다.

지금 내 일상들이 지치고 힘겹고 외롭다.

시를 읽으면서 거칠고 울퉁불퉁 했던 마음이 잔잔한 호수처럼 평안해 졌다.

위로......받았다.

먼저 살다간 문장가들의 마음이 담긴,

진심이 담긴 시들을 통해서 위로 받았다.

그 누구도 내게 해줄 수 없었던 토닥임을 해 주었다.

다 좋아질거라고 괜찮다고 너는 그렇게 그 자리에서 너 답게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 하다고.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함께 있으면 온화하고 따뜻하고 강인하고 확신에찬 부드러운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왠지 이렇게 시를 읽으면 그 시들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시간들을 채워나가면 될 수 있을것 같다.

꿈꾸는 아름다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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