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책을 본 감상을 세줄로 요약한다면,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다.
웃음을 멈출수가 없었다.
최고다.
가식이 없다는 것.
그렇고 그렇지 않다는 것.
(처음에 표지만 보고는 "순정만화군. 쳇" 했더랬다. 추천인을 비난 하면서...
하지만 뻔뻔스럽고 저질스럽고 억지스런 요즈음의 '로맨스물'이
아니었다.
이건 '진짜'였다)
신선한 표현들이 넘쳐 난다는 것.
진지함에도 유머러스함을 놓치고 있지 않다는 것.
등등 의 이유들.
사실 위의 이유들은 필요없다. 일단 읽게 되면 몰입 하게 되어있으니까..그렇게나 억지스러운 곳 없이 자연스러운 내 이야기들 이니까
각각의 주인공들이 내 안의 또 다른 내 모습으로,
깊이 공감하며 같이 울고, 웃고, 설레고, 화내고 했었더랬는데.
일본에서는 완결이 났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오려나..
전 권 소장 할테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