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vs 뇌 - 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
장현갑 지음 / 불광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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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특별한 심리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면 특정한 심리 기능을 담당하는 특정 뇌 부위가 특별하게 발달할 수 있다.

 

후천적 환경 경험의 영향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이 변화된다.

 

나이가 들수록 지적 자극에 자주 접하고 즐거운 놀이에 부지런히 참여하는 것이 뇌 장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뇌를 활동 시켜라.

뇌의 기능이 멈추는 날 우리는 죽음을 맞이한다.

 

애정의 결핍과 같은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 조건은 뇌의 정서 중추나 호르몬 분비 중추의 정상적 작용을 교란시켜 성장을 정지시키고 신체의 기능을 비정상적이 되도록 한다.

외로움이야말로 암이나 심장병 같은 현대인의 죽음에 가장 중요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같 같은 것이다.

사랑과 나눔이 질병 발생의 예방을 위한 비타민이다.

 

마음으로 상상해서 본 것이나 실제로 보는 것이나 작용하는 뇌의 기제가 같다.

믿음에 따른 상상의 효과나 실제 약물의 약리 효과가 유사하다는 것이다.

 

명상과 같은 마음의 훈련을 통해 평화, 행복, 자비와 같은 이상적인 마음 상태에 이를 수 있고 이를 지속시킬 수 있다.

 

마음공부란 현족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볼래의 마음상태로 나아가는 수행을 말함이다. 이런 마음 수행을 이반적으로 명상수행 또는 도 공부라 부른다.

 

세타파는 이완과 수명 사이에 있는 상태를 반영한다. 흔히 세타파를 경험할 때 사람들은 선의식 상태에서 정보에 접근하며, 이때는 깊은 개인적 통찰을 경험하기도 하고, 창의적인 생각이나 문제 해결력이 솟아오르기도 한다. 세타파는 유쾌하고 이완된 기분과 극단적인 각성과도 관련 있는 뇌파로서 명상 상태의 전형적 뇌파로 보지만 논란 또한 많은 뇌파이다.

 

외루보 빼앗긴 마음을 자기 자신의 마음 내부로 향해 초점을 옮기기만 해도 세타파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역동성은 명상 도중에 통찰과 같은 브레이크 아웃이 일어날 때 나타난다. 통찰이 일어나는 단계란 과거부터 지속되어 오던 정신적 또는 정서적 타성의 벽이 일시에 깨트려지는 순간이다.

 

개별적, 고립적 시각으로부터 전체적, 총체적 시각으로 관점이 바뀌게 되면 비록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나 고통 그 자체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있다 하더라도 이를 보는 관점이나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현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명상이 깊어지면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과 세계를 보게 된다.

 

마음챙김 명상은 과거나 미래에 빼앗긴 마음을 현재라는 이곳으로 데리고 오는 것이다.

 

명상 수련은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 한 곳에 집중함으로써 '참나'의 존재로 찾아가는 길, 그 이상의 특이한 것은 아니다. 명상을 통해 '참나'에 이르는 길로 몰입해 가면 저절로 치유가 이루어진다.

임제록에서 "비록 어디에 가 있더라도 주인(존재)이 되면 있는 곳이 모두 진리이다" 라고 한 것은 바로 존재의 양식에 대한 통찰이다.

 

자기의 현존적 내면 경험에 대해 알아치림을 계속해 나가면 무의식적으로 자동화되어 버렸던 심리적 과정에 대한 알아차림이 새롭게 이루어 진다. 이것이 바로 무의식의 의식화이다.

 

마음챙김 명상은 이러한 판단적이고 평가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여 관찰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용적 자기 관찰은 자기 이해를 보다 증대시키고 자기 수용의 범위를 넓히는데 이것이 바로 심리 치유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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