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발견법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 / 고즈윈 / 2008년 3월

강점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그렇다면 그 중요한 장점을 어떻게 발견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1. 산맥타기- 생애분석

2. DNA 코드 발견- 가족이라는 거울에 비춰 자신 들여다 보기

3. 욕망 요리법 - 자신안의 욕망을 분석하기

4. 몰입경험 분석-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일에 대해 분석하여 기질 파악하기

5. 피드백 분석 - 얻어낸 성과를 통해 자신 찾기

6. 내면 탐험 - 전문도구를 이용하여 강점의 단서 찾기, 자신에대한 기록물(일기 등)이나 다른사람이 보는 나를 통해 단서찾기, 결과를 분석하기, 초안을 작성하고 수정보완

 

 

만약 그대가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하고, 마음이 움직여야만 몸이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그대의 기질을 꽃피우는 일에 배진할 것을 권하고 싶다. 우리는 우리가 아닌 것으로는 살 수 없는 부류이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수명은 연장되었고, 개인화와 감성이 중시되는 시대가 되었다. 문화의 영역이 확장되어 '창조적 소수자'가 운신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다. 그대가 몰입할 수 있는 영역을 조용히 따라가라. 시간과 노력을 들여 키우고 차별화하라.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자신의 기질을 거부하지 말라. 작가 전경린은 서른세 살 즈음에 세상이 눈앞에서 가만히 쓰러져 눕더라고 표현했다. 더는 상식에 맞추어 살기를 포기했다는 것이다. 당장 현실적인 요소를 거부하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기질을 파악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몰입 경험 안에서 가장 행복한 자신의 기질을 인정하라.

 

천재적인 예술가와 비교하지 말라. 다행히도 세상이 감성 위주, 개성위주, 문화 위주로 변하고 있다. 몰입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과 비교하여 섣불리 좌절하지 말라. 다른 사람하고 경쟁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경쟁하라.  한 시간 더, 한 번 더 노력하고 즐기며 나아가다 보면, 그대 역시 일정한 경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 많은 계발서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일단 기질적인 성향을 알고, 강점을 찾아야 그에 맞게 계획도 하고 실천을 해서 계발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 기질적인 성향과 강점을 어떻게 찾는가에 대해서 글쓴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6개의 꼭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