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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 통권 106호 - 2009년 5.6월
녹색평론 편집부 엮음 / 녹색평론사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많은 젊은이들이 구독을 했으면 좋겠다.
조중동이 보여주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좋은것이라 해도 한 쪽으로만 치우친 것은 좋지 않다. 하물며 좋지 않은 것은...
이 계간지가 그 한정된 시야를 조금은 넓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1년 구독비가 왠만한 브랜드 청바지 하나 값 보다 싸다.
다른 이유들은 생각하지 않더라도 재미 있다. 무척.
뜨거운분들이 쓰신 글들이 많아서 읽다 보면 불끈불끈 힘이 솟는 느낌이 들때가 많다.
이번 호 에서는 녹색평론의 발행인 이기도 하신 김종철 선생님의 "우리는 어떻게 좋은 삶을 살 것인가" 라는 제목의 강의를 녹취한 것과
"생태의 눈으로 논어 읽기" 가 가장 재미 있었다.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적나라한 욕....비판도 있어서 읽으면서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
아.... 속 시원해.
곰곰 생각하게 된다.
그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고...
앞으로를 위해 난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