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보급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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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봤던 페이지가 있는 반면 아직 한 번도 보지 않은 곳도 있고(이상한 수식 같은게 잔뜩 써있는;;;;....)

재미있는 책,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책들 중에 한 권이다.

필드의 지식을 문학적으로도 손색없이 써내는 사람들이 있다. 손색없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흥미롭고 멋지게.

대체 어떤 노력을 얼만큼 들이면 될 수 있는걸까...

 

책 이라는 것이 참 신기한게 어떤 책이든 하얀 종이위에 가지런하게 글자들이 박혀 있는데 어떤 녀석은 한 줄 한 줄 읽는게 고문당하는 것 같고

어떤 녀석은 좋아서 온 몸이 근질근질 해진다. 흥미로워서 관심이 자꾸만 생겨서 다음장이 궁금해서 더디게 읽을 수 밖에 없는 내 읽는 속도가 짜증스럽고

적어도 1시간쯤 뒤엔 책 전체의 내용이 다 알고 싶은데 절대로 그럴 수 없는 읽기 속도 때문에 화가나서 방바닥을 굴러 다니게 만든다.

 

코스모스다!!!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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