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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앤 존 Martin & Jhon 8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주인공들이야기가 좀더 많이 나왔으면 했어요.
물론 재미있었어요. 여느때와 다름 없이.
중간에 보다가 박장대소 했던 장면도 있었구요.
하지만 봄이왔고, 꽃이 피고, 햇빛도 좋고... 좀더 달달한 두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나봐요 다 읽고 나서 '어레, 벌써 끝?' 했어요. 너무 짧게 느껴져서.
뭐... 이런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권이 기다려지고 또 사서 즐겁게 보고 하지만.
그리고 희정님의 채색한 그림 너무 좋아요. 뭔가 안정되면서도 따뜻하고 채색 너무 잘하셔요~~
프로한테 이런말 하는것도 실례라는거 알지만 이번권도 채색된 그림들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