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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기를 7
시이나 카루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다시금 십대시절로 돌아간다면 나도 저 아이들처럼 착하고 이쁘고 순수하게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 그저 이쁘고 이쁘다.
반짝거리는 십대. 요즘엔 길가에 교복입고 지나다니는 애들만 쳐다봐도 뭉클해진다. 나이를 먹는가보다하고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어찌나들 이쁘고 반짝거리는지..
그런데!!!
얘네들 너무 어리고 순수해서 그런가 보다보면 속이 답답해질때가 많다. 물론 진심이 되면 될 수록 두려움이 커지고 상대방이 소중한 만큼 자신감이 사라지고 하지만서도...
갑갑히다. 갑갑해 =.=
뭐...언젠간 닿겠지 서로의 마음이..언젠간. 그 언젠가가 언제냐고!!! 에고 속터져. 작가님 미워!! 속도좀 내주시길 바랍니다. 작가님.
그래도 난 너희들이 좋다. 너희들 덕분에 내 심장이 아직 살아있음을 느껴.두근두근 ......좀처럼 느끼기 어려워지거든. 나이가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