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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만들기 1 : 원리를 아니까 재밌게 하니까 - 기본 글자 ㅣ 아하 한글 시리즈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평점 :




아이가 5살이 되고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본인 이름 글씨도 알게 되고,
한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더라고요.
한글 공부의 적기는 아이가 관심이 있을 때라고 한 게 생각이 났어요.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 중에 요즘 아이들이
한글을 통 문자로 배우는데 그건 한문을 공부할 때 하는 방법이고
한글은 자음 모음을 배우고 구조를 천천히 배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한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아하 한글 만들기 책으로 공부 시작했답니다.
문해력 교과서, 어린이 마음 시툰 등
유아 그림책과 어린이 학습서를 만드는 교육출판사인
창비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랍니다.
아하 한글은 한글 학습 1위 저지인 최영환 교수님의 학습 놀이책이에요.
자음과 모음을 직접 조합하여 글자를 만들어볼 수 있는 최초의 놀이형 학습서라고 해요.
딱딱한 한글 공부 책이 아닌 아이가 직접 책을 넘겨보면서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보고
한글을 깨우칠 수 있답니다.
위쪽을 넘겨보면 새 자음이 모음과 만나 다른 글자가 되고,
아래를 넘기면 새 모음이 자음과 만나 다른 글자가 되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글자와 소리가 결합하는 과정을 시각화해서 한글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답니다.
1.4.5권은 책을 넘기면 자음과 모음이 만나 다른 글자가 되게 구성되어 있고
2,3권은 책을 넘기면 받침이 차례대로 바뀌며 새로운 글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책장을 넘기고 옆에서 읽어주니
함께 따라서 읽어보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조합된 글자로 읽어보고 옆에 단어들도 읽어보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며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서
아이도 즐겁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미있게 하는 한글 공부라 매우 추천합니다.
곧 다른 책들도 구매해서 함께 공부해 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