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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가 꿀꺽! ㅣ 올리 그림책 7
정현진 지음 / 올리 / 2021년 9월
평점 :









즐겁고 행복한 감정에 대한 책은 많이 있는것 같은데
우울함, 슬픔,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책은 관심이 잘없기도 하고
읽어준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교도 가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새로운 환경에대해 낯설고 힘들기도 할테지만
그럴때 아이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미리 책으로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
‘히마가 꿀꺽’ 함께 읽어보았어요.
어두컴컴한 행성위를 고개 숙이고
걷고있는 아이와 눈만 빼꼼 나와있는 하마가 있는 표지
그리고 히마가 꿀꺼? 히마는 뭐지?하마?
표지의 제목과 그림이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히영이는 전학을 왔어요.
히영이는 다른 친구들 속에서 섞이지 못하고
머리 위에 검은 구름이 떠있어요.
낯선 교실과 친구들을 만나서 많이 긴장했네요.
하영이에 대해 여러 말들이 있는데
좋은 말은 들리지 않고 부정정인 말만 계속 들려와요.
친구들이 관심을 갖지만 무관심할수록
검은 구름이 점점 더 커져만 가네요.
우울해져만 가나봐요.
히영이는 새로운 친구들에게 다가가지 않고
점점 어두운곳 혼자만의 세상으로 들어가려고해요.
그때 까만 구름속에서 쑥 하고 히마가 나왔어요.
히마는 하영이게게 다가가 같이 놀자고했는데,
친구는 필요없고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하네요.
히마는 고집을 부리고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표출해요.
히영이가 아까는 물건을 먹고 망가뜨려요.
결국 히영이까지 먹은 히마
하영이는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서
세상과 단절되어 버려요.
어떻게 해야 나올수 있을까요.
그때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히영이에게 같이 놀자는말에
히영이의 어두운 마음속의 친구인 히마가
점점 힘을 잃게 되네요.
혼자 있던 히영이는
우울하던 교실에서 친구 사귀게 되고
히마는 멀리 사라져 버렸어요.
새로운곳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랍니다.
내년에 새로운 환경에 새로 적응해야 하는
딸 아이가 낯선환경에서도 잘적응하고 잘 이겨내길 바라며
함께 잘 읽었답니다.
책 뒷표지에 QR코드가 있어요
독후 활동을 할수 있는 자료가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