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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4권 초등 수학 2-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하루 한장 쏙셈 수학 (2026년) 4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10월
평점 :
미래엔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녀와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2학년 2학기 수학 공부를 하면서 제일 신경 쓰고 있는 건 연산을 한꺼번에 많이 시키기보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방학이라고 수학을 아예 손 놓고 있으면 개학하고 다시 시작할 때 아이도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두꺼운 문제집을 펼쳐놓으면 시작하기 전부터 한숨부터 쉬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부담 없이 매일 한 장씩 풀 수 있는 하루한장 쏙셈 2학년 2학기를 준비해봤어요.
이름 그대로 하루에 한 장씩 쏙 뽑아서 풀 수 있는 구성이라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일반적인 연산 문제집은 한 권을 펼쳐놓으면 아직 풀어야 할 페이지가 한참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하루한장 쏙셈은 오늘 풀 분량만 딱 꺼내놓으니까 아이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느낌을 덜 받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아이가 처음 문제집을 봤을 때도 이거 오늘 다 해야 하는 거야? 하는 반응이 아니라 이것만 풀면 돼? 하고 묻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 말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어요. ㅎㅎ 수학 문제집을 시작하는 것부터 힘들어하는 날에는 양이 많아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하루한장 쏙셈 2학년 2학기에서는 2학년 2학기 수학에서 배우는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어요. 네 자리 수부터 시작해서 곱셈구구, 길이 재기, 시각과 시간 등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게 될 내용과 연결해서 연산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네 자리 수에서는 천과 몇천을 알아보고 각 자리의 숫자가 나타내는 수를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수의 크기와 뛰어 세기까지 이어지니까 단순히 계산만 반복하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2학년이 되면서 수의 범위가 커지다 보니 이런 부분도 꼼꼼하게 연습해두면 좋겠다 싶었고요.
연산 문제집이라고 하면 숫자만 계속 계산하는 문제를 떠올리기 쉬운데 하루한장 쏙셈은 중간중간 다양한 유형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더라고요.
문장제 문제도 있어서 문제를 읽고 어떤 계산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연습도 할 수 있고요. 계산만 빨리 하는 것보다 문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함께 연습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하루한장 쏙셈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중간중간 들어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에요. 연산 문제만 계속 이어지면 아무래도 아이가 금방 지칠 수 있는데 숨은 그림이나 다른 그림 찾기, 연산 퀴즈 같은 활동이 있어서 문제를 풀다가 잠깐씩 쉬어가는 기분으로 할 수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엄마가 옆에서 계속 오늘은 이만큼 해야 해, 이것부터 풀어야 해 하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하루 한 장이라는 기준이 명확하니까 챙겨주기도 편했어요. 아이가 스스로 한 장을 꺼내서 풀고 끝내는 날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도 좋았고요.
2학년 2학기에는 곱셈구구를 비롯해 새롭게 배워야 할 수학 내용도 많아지는 만큼 지금부터 너무 욕심내기보다는 하루에 한 장씩 꾸준히 풀면서 연산 기초를 다져보려고 해요. 많이 푸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이어가는 게 결국 아이에게는 더 좋은 공부 습관이 될 것 같아요.
방학 동안 하루한장 쏙셈으로 부담 없이 2학기 수학을 준비해보니 아이도 엄마도 조금은 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매일 꾸준히 연산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초등 2학년이라면 한 번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