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엇이 되고 싶나요?
캐서린 바 지음, 애나 고메즈 그림, 달보름 옮김 / 키즈엠 / 2022년 6월
평점 :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가
요즘 한참 직업에 대해 배우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서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노란색의 배경의 표지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그림이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매력적인 그림이라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답니다.
[무엇이 되고 싶나요?]는 직업에 관한 책이에요.
사람들을 도와줄 때 행복한지,
무언가를 고치는 것을 좋아하는지,
조용한 걸 좋아하는지 등등
무엇이 되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더 인상 깊었답니다.
페이지마다 질문이 나와요.
책임감이 강한가요?
그림을 그리고 싶나요?
글을 쓰고 싶나요?
등등의 질문과 이에 맞는 직업이 나와서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져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둘째에게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천천히 생각해 보자고 얘기해 봤답니다.
첫째는 책을 읽고 본인이 제일 되고 싶은
아이돌 가수가 없어서 아쉽다고 했답니다.
몇 번 더 읽어보더니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과 직업탐색을 해볼 수 있는 책이어서
정말 즐겁게 잘 읽었답니다.
자주 꺼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