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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것 ㅣ 바람그림책 121
홍정아 지음 / 천개의바람 / 2022년 3월
평점 :






소녀와 고양이의 귀여운 표정과
꽃그림의 배경이 너무 매력적인 표지로 되어있는
[많고 많은 것] 책입니다.
책 제목부터 궁금함이 느껴졌답니다.
홍정아 작가님의 첫 그림책이라고 해요.
글은 적게 들어가 있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림이 너무 다 아름답더라고요.
색감도요.
“
넘치는 웃음 너머, 나 하나.
흔하디흔한 이야기 저편, 나 하나
수많은 소식 저쪽, 나 하나
나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라서 좋아
“
혼자 여기저기를 다닌 소녀,
들판도 다니고 물가도 다니다가
바닷속에 서 고양이를 만나기도 해요.
함께하는 순간의 중요함을 담은 책인 것 같아요.
아이는 커다랗게 그려진 고양이가
꼭 만져보고 싶다고 상상의 고양이가 있으면
좋겠다고도 말해주더라고요.
전 ‘나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라서 좋아!’라는
문장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요.
아이는 그 페이지에 무지개가 있고 만세를 하고 있어서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순간이
더 행복하게 느껴지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