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스트리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2
V.S. 나이폴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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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아저씨, 무엇을 만들고 계세요?"나는 묻곤 했다."얘야, 그것이 바로 문제란다. 이름 없는 물건을 만들고 있거든." 그래서 나는 포포를 좋아했다. 나는 그가 시를 지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1쪽

"얘야, 아침이 되어 햇빛이 빛나고 아직도 시원한 때 잠자리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햇살을 받으며 약간의 럼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 좋은 일이거든."-2쪽

"여유가 생겨 얻게 되기만 하면 꼭 즐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던 것도 막상 얻게 되면 좋아지지 않는 법이야."-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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