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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LOOK 퍼스트룩 137호 - 2017
CJ E&M 편집부 지음 / CJ E&M(잡지)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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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거 뭔데요? 진짜 욕나오네.. 장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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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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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가 다 재미있었지만 제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던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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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다이어리
신민아 지음 / 나무수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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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대하고 읽지는 않았지만 마지막페이지를 덮으면서 든 생각은 "이게 뭐야.." 였다.

그동안의 비슷비슷한 여행서들에 익숙해져있던 탓도 있겠지만 책이 아니라 어떤 안내서를 읽은 느낌이랄까..

모델 겸 여배우의 다른 시선으로 본 파리를 기대했는데..

여행의 원 목적이 방송이긴하지만 신민아의 여행기가 아니라 방송사의 여행서 같아서 더 실망스러웠다..

한 페이지에 하나씩 소개해 놓은 샵들..

잘 찍어놓은 패션잡지 같은 사진들..

물론 우리가 실제 여행을 갔더라면 들어가보지 않았을 독특한 곳을 소개받았다는 새로운 면도 있겠지만 그마저 수박 겉핥기처럼 얕아서 이쁜 잡지 한권 본 것처럼 휙~ 지나가버린다..

 

이럴땐 치우친 나의 책읽기 성향이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지만..

왠지 난 책읽은 것 같지않아 서운하다..

 

다른 분들처럼 이쁜 사진을 본것으로 만족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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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 : 유전과 생명공학 -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쇼, 유전의 비밀 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2
이은희 지음 / 살림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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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결혼을 하고 애기를 하나둘 낳고보니 새삼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여러 친구들과 만나다 보면 어떤 아기가 어느 친구의 아기인지 대충보고도 구분이 되니 말이다. DNA에 의한 유전이라는걸 알면서도 신기하고 놀랍다.

 

<하리하라의 바이오사이언스>는 이제껏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들을 알기쉽게 풀어쓴 책이다. 책을 쭉 읽어나가다보니 내가 이제껏 잘 알고 있다고 생가한 것이 대단한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신문의 머리기사 한 줄만 읽고, 수박겉만 핥고 있었던거였다.

 

"제가 글을 쓰면서 느낀 점 하나는 많은 이들이 DNA와 유전자, 그리고 염색체, 게놈 등의릐 개념을 혼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걸까요? - p13"

이런... 정말 이들은 어떻게 다른 걸까?

 

고등학교 이과 과목들중 제일 자신있었던 과목이 생물이었는데..

난 가장 기본적인 개념조차 정의할 수가 없었다.

어렴풋이 이해는 하고 있지만 명확한 구분이나 타인에게 설명을 하기란 불가능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염색체, 차별과 차이의 역사> 부분이다.

돌연변이, 반성유전, 다운증후군으로 알아보는 유전자속에 숨은 질병과 소극적의미로 변질되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우생학까지 그 이면에는 다양하고 재밌는 얘기들이 많이 숨어있다.

 

이외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이제껏 믿어왔던 사실들의 조금더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멘델이 유전법칙을 발견한 이후의 유전학의 발달, 왓슨과 크릭의 이중나선 구조 발견에 얽힌 이야기들, 그런 발견들 못지않게 가려지고 잊혀진 이야기들.

하나의 큰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하리하라의 dictionary, 쉬어가는 페이지 episode 에서는 미드 CSI, SVU, 본즈를 통해 유전의 내용을 더 알기 쉽게  보여준다.

중고등학생들이 유전에 관해 배울때 참고서적으로 읽으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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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의 라틴화첩기행 문학동네 화첩기행 5
김병종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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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화첩기행이라니 그림으로 라틴을 보여주겠구나 하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그림만으로 가득한 기행일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게다가 섬세한 묘사가 아니라 투박한 유화라니..

 

신춘문예 당선된 화가라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는 자기의 능력을 십분 살린 여행기를 우리에게 펼쳐보여주고 있다.

쿠바,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까지..

 

라틴화첩기행은 여러 여행기처럼 유명장소를 둘러본 그런 기행문이 아니다. 뭔가 라틴의 새로운 사진을 원했던 나는 잠시 당황스러웠다.

저자는 책 내내 라틴의 문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쿠바편은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과 헤밍웨이, 체 게바라를..

멕시코에서는 벽화작가 디에고 리베라, 화가 프리다 칼로를..

아르헨티나에서는 보르헤스와 탱고를..

칠레에서는 작가 이사벨 아옌데 와 파블로 네루다를..

페루에서는 잉카제국의 옛 수도 코스코, 마추픽추, 그리고 로맹가리를..

그나마 브라질에서는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코르코바도 예수상, 이구아수 폭포를 보여주지만 그와 함께 삼바와 축구 또한 빼놓지 않고 있다.

 

흔히 생각한 풍경 위주의 그런 여행은 아니지만 제목 그대로 "삶과 예술이 박동하는 매혹적인 라틴의 세계"를 다녀온 느낌이다.

투박하게 쓱 지나간 듯하지만 그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한 유화뿐 아니라 정열적인 라틴문화못지 않은 저자의 글솜씨도 감탄스럽다.

책 한권에 그동안 알지못했던 라틴의 매력과 문화, 얼마간의 역사까지 골고루 맛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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