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뇽이 와서 망상 캠핑장 예약했다.
두근두근. 미뇽 가고 니뇽 왔다.

내 맘대로 살 거라고.
자유와 독립이 핵심 가치다.

여기서 자유는 관계의 어휘이고(원자화 파편화 아님)
독립에는 경제적 독립도 포함이다.

그런데 인간이랑 함께할 때의 자유로움이 뭔지 모르겠다. 
뭘까. 그럴 수가 있나? 
의존 구속 집착에 오래 시달렸다. 숨 막혀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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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뇽이 샀다. 미뇽이에서 니뇽이로 진화한 컨셉.
계획에 없던 지출로 현금 다 털렸다. 거지에유. 
미뇽이의 유래는 포켓몬 망나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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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적 결론을 토대로 분석 중이었는데
교통사고 당했다.
상대과실 100퍼로 전손 처리에 몸 아프다.
휴강은 한번 했고 종강까지 무리 해서 나가야 하나. 

이 기회에 Gtx A 타보겠다 히히 서울역 5분 컷.
이 기회에 suv로 바꿔서 차크닉 다녀야지.
내 미뇽이...

몸이 부서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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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서 핵심, 정수는 뭘까.

내가 무언가를 꿈꿀 때마다
같이 두근거릴 수 있는 사람.
내 비전을 짐처럼 여기지 않는 사람.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대상이 아니라 ‘나의 상태’다.
저런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논리학에서처럼 대전제를 포기하면 줄줄이 어긋난다. 

정말 수도 없이 수도 없이 생각해봤다. 
이 모든 일들을 이해해보려고. 
미움은 사라지고 배움만 남는구나.
세상은 참 살 만하다. 재밌어.

그리고 내 미뇽이를 보냈다. 내 첫 차 미뇽이.
경부 타는 중에 후방 추돌 당해서 입원했다. 
힘들어힘들다사설렉카넘싫다보험사놈들에혀
동생이 다시 다 처리해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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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회사원 좀비. 동태 눈알. 
생산 과정에서의 소외를 소비로 보상받으려는 삶의 행태.
역할 놀이, 맛집 메이트, 물질 공세, 도구적 간편함 
관심 없고요. 많이들 하시든지 말든지. 

잘해준다, 무난히 지낼 만하다, 모난 데 없다,
같이 놀 만하다, 착하다, 적당한 성실함, 무난한 경제력
그냥 이 정도면 괜찮다 사랑하는 것 같기도? 평균적당한 사람과
원래 다들 이렇게 사는 거지, 스스로 주문외우는 결혼 안 한다니까.
안 해봤겠어요? 와르르 아작. 폭싹. 흑흑
 
됐고요. 내 맘대로 살겠다고.
합으로 가겠다고. 
타협했다는 느낌은 안 된다고.
끝까지 추구한 느낌이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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