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갈구하지 않지만
포기하지도 않으려고.

변증법적 아름다움을 줄곧 추구하면서도
그 ‘합’이 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고 요원하게만 느껴지고
그 ‘반’ 안티테제에서 수도 없이 박살 났는데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한때 나를 괴롭게 하던 것들 속에서 
합을 어렴풋이 체감하고 있다. 대학교. 아빠. 

알면 똑바로 해라. 그게 실천이다.
온전한 삶.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