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수도 없이 생각해봤다.
왜 나한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났던 걸까?
왜 나는 혼자 있을 때 더 빛날까?
수도 없이 수도 없이 물어봤는데.
진심으로 살지 않으면 박살 난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 거라고 타협하면서
적당히 편하고 쉬운 거 취하면
'언젠가'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산산조각 난다.
이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알면서도 알면서도 알면서도? 적당히 모르는 척 산다?
박살 예정. 이것만은 확실.
그냥 예전에 살던 집에 갈 일이 있어서 다녀오는데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갔다. 잘 통과했당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