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꾸민 집에서 고양이랑 오순도순 산다. 돈은 필요한 만큼 벌고 일은 재밌는 일만 한다. 어차피 공수래 공수거다. 끝없는 탐욕은 행복을 방해하기만 할 뿐. 우파 엘리트 같은 삶에 관심 없고요. 노예로 사느니 루저로 살기로 마음 먹은 지 오래고요. 평소에는 소비자로 살더라도 이럴 때는 시민으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