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경복궁- 재미있게 경복궁을 배우고 경복궁을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신통방통 경복궁 ㅣ 신통방통 우리나라 6
방미진 지음, 김병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월

[좋은책 어린이 ]신통방통 경복궁-

 재미있게  경복궁을 배우고 경복궁을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좋은책 어린이 신통방통시리즈에서

신통방통 경복궁을  만났다

이책은  경복궁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고

알기쉽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

엄마도  재미있게 읽었고 매번

해설을 들을때  마다 새로웠던 경복궁의  이야기를

이젠  쉽고  더 재미있게 이해하게 된  책이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고 경복궁에 다시  방문한  아이도

 경복궁의 이야기를  잘 이해 할수 있었다

매번  체험으로 경복궁에  갈 때마다

궁의  이름과 용어들이  생소해서

어려워  했는데

학습동화  신통방통 경복궁을  읽고

방문했을땐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해설도 듣고

재미있게 체험을 하게  되었다​

토요일 오전  주인공 왕영감은

경복궁에서 열리는 미술대회때문에

억지로 경복궁을 방문하게  된다

빨리 그림을  그리고 나가고 싶은  왕영감에게는

영제교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영제교를  흐르는 금천을 타고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막는  짐승서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제대로 들리지 않고

그냥 어서 건물 하나를 정해서

빨리 그림을 그리고  대회를 마치고 싶을 뿐이었다

실제로 이책을  읽고 경복궁을  방문 했을때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영제교와

돌짐승 서수를 유심히 살펴보며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기억하며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니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역사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렇게 툴툴거리는 왕 영감에게  나타난

왕세자!와  왕영감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경복궁에  대해 재미있고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하는 스토리가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경복궁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인 근정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근정전 월대의 많은  수호신들과

근정전 안  천정의 황룡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고  알기쉽게 이야기하고 있어 좋았다

이책을  읽고 경복궁 해설을  들어서인지

해설사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척~척!

하면서 기분이 업이  되는  아이를  보면서

신통방통 경복궁..을 읽고  오기를  정말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에서  읽었던 경회루를  보면서

경회루가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곳임을  다시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경회루는 방학때마다 친구들과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을  했던 곳이라

이번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경복궁 책을

통해 더 정확히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신통방통 경복궁을  읽고

방문한  경복궁에서

왕영감과 왕세자 그리고

경복궁의  수호신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경복궁 체험을  마칠수 있었다

그리고 집에와서 신통방통 경복궁 독후활동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경복궁에 대해 재미있게 이해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더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경복궁의  이야기가 솔직히 쉬운 용어들이 아니다

하지만, 신통방통 경복궁책을  재미있게  읽고

다시  방문해서 해설을  들으니

어려운  용어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이해가 되어

한국사에서 중요한  장소인  경복궁에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을  잘 이해할수 있었다

태조 이성계가 만들고

임진왜란때는  선조임금이 경복궁을 버리고 도망가고

고종때엔  일본이 명성왕후를  시해하고

일제 강점기엔 일본이 미술관을 만든다고

궁을 해체해 일본으로 가져가는

아픔을 겪고 조선 총독부가 되었던 슬픔을  겪은

  경복궁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히  알게되어 아이에게

유익했던  책읽기 시간이었다

한국사가  중요해져서

역사체험을 많이들  하고있는  요즘

경복궁을 방문하기전이나  후

신통방통경복궁 책을  읽고  간다면

경복궁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기에

좋은책인것 같다.

12월10일 -진한 회색이 느껴지는 건조한 이야기가 말하는 우울과 긴 여운

12월 10일
조지 손더스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12월10일  Tenth  of December-

진한  회색이 느껴지는 건조한 이야기가 말하는  우울과  긴  여운.

이책을  만난  날이  4월 16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픈날이었고

어둡고 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그리고  책의 표지도  비온후 회색으로  젖은 거리에

 무심히 걷는 남자의 다리와

무심히  지나가는  길 고양이였다

최근에  읽은 소설책의  표지 중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표지사진이라

무심히 넘기며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가

아..이건  그럴  책이  아니구나 싶었다

소설의 첫번째 단편 승리의 질주...

처음 이 단편을  읽으면서 불안함과   납치당한  뻔한  소녀 앨리슨 포프와

이소녀를  구하게 되는 카일 부트로 옮겨가는   불안한  시선의  이동을

이해하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읽었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아무래도 그  불안은 작가가  의도한 것일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읽을때는 이야기의  불안한 흐름때문에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

2번째로 읽었을 때는  시선이  이동과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생각을  해볼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단편소설이지만 이야기를  제대로 읽고  난  후엔 짧은  영화한편을  본  느낌이었다

그리고  앨리슨의  심리상태를 이야기하는 부분..

p.36..왜,꿈속에서는 간단한 일도 못하게 되는걸까?

깨진 유리를 밟고 낑낑대는  강아지를  안아서 유리조각을 

털어주고 싶은데   머리위에 공을 얹고 있어 그것이  떨어질까봐 

 섣불리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이몇줄의 글이<승리의 질주 >라는  단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에서 앨리슨의  엄마,아빠가 앨리슨에게

정말 잘했어.장하다..라고 이야기기 끝나는 부분에서는

지금의  우리 현실과  참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짦은 단편소설을  읽고 정말 아주 긴~여운을  주는 

작가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이책의  제목이기도  한 <12월 10일>

이 이야기는 자살,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옷을 벗고 얼어 죽기로 결심한 중년의 말기 암 환자 앨런과 

학교생활이  초라한 소년 도널드의 이야기가 

무심한듯  묘사하는 이야기속에서  자살과  죽음으로 시작된이야기가 

삶에 대한 희망의 가능성을 감정없이 무심한듯 묘사하는  글들이  참 매력있었다

이 글들 외에도 다양한 소재의   멋진 이야기들이 있다

다양한  소재들의 친절하지 않은  이야기들 이지만  현실을 

너무도 정확히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매력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다

미국 단편소설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조지 손더스의  소설 <12월 10일>은

친절하지는  않다..

하지만 불친절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한번에 눈에 들어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시 또 읽게  되는 

다시 읽을  수록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이야기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책은  한동안  반복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춘의 민낯 내몸 내 시간의 주인 되지 못하는 슬픔- 청춘의 민낯은 우리의 민낯이었다

청춘의 민낯 - 내 몸, 내 시간의 주인 되지 못하는 슬픔
대학가 담쟁이 엮음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3월

청춘의 민낯  내몸 내 시간의  주인 되지 못하는 슬픔

- 청춘의 민낯은 우리의 민낯이었다

​책의  표지에  있는  카피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내몸, 내 시간의  주인 되지 못하는 슬픔.

안녕하세요?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마음을 쿵!하게 하는  단어들이  비단  청춘들 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청춘의  터널을 지나온 세대들에게도 공감이  가는  단어들이었던 것 같다​책의  부제인..내몸, 내 시간의  주인 되지 못하는 슬픔...이라는  문장은

어떤 학생의 블로그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책의  낙서 처럼  읆조리는  글들은  2014년  2학기 강의를 듣던  학생들

20명이  20대의 낙서채집에 나서서 모아진  글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짧은 낙서들처럼  중얼거리는 것 같은  글들이

참  리얼하게  와닿았던 것 같다

​솔직히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도 훌륭하고  다들  외모도 출중해서

7년후면  입시생 학보모가  될  나로서는  힘든  과정을  뚫고

대학을  간  그들과  부모님들이  대단해 보이기만  했지

그들이  이렇게 깊은 아픔으로  낙서를  남겼을  꺼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나의 20대도 터널 같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스러워 친구들과  술도 마셔보고 고민도  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퍼즐조각들이  자리를  찾아가면서

지금의  퍼즐 그림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이런 생각은  20대를 지나와서 한참후에나   알수 있었으니

지금의  청춘들은  지금  그들에게 새겨지는  고민들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의 낙서들을  보면서 사회속에서  우리가 보지않고

외면 하고 있는 ​ 사회문제 들이 

20대  청춘들에게  깊게 새겨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낙서들 중에는  사랑이야기도 있고  학점 시험이야기도 있지만

제일 깊은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낙서들과

불확실한  나를 위해 모든것을  올인하는  부모님에 대한

짠한  마음을  나타내는  낙서들이 참  무겁게  다가왔다

​​그리고 

p.99  #궁지의 고시원-

....사생활을 보장하지 않는 벽 때문에  쓸쓸하지 않다

만원버스의 스킨십에서 최소한의  위로를  받듯.

​청춘들중에는  이런 낙서를  모르고 사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청춘들의 읆조리는 낙서에  기성세대들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들의  아픈 낙서가 우리사회의

민낯이기  때문이다

​그래도,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낯을  드러낸  청춘들에게

#강물 위에 뛰운 시..라는  낙서처럼

소망을  이야기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래도,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흘러 고민하고  노력하고  행동한 시간들이

하나의  그림퍼즐처럼  완성되면서

지금보다는 더~따뜻한  시간들로  분명히  그대들에게  올테니까...

​그리고 보고 싶지않은 청춘의 민낯을

이제는  기성세대들도 깊게보아야  할것  같다

재미있다 한국사1.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발해까지

재미있다!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발해까지 ㅣ 재미있다! 한국사 1
구완회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15년 3월

재미있다 한국사1.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발해까지

​한국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인지 각각 개성이  가득한 

한국사책들이  정말 많이  출간되는것  같다

한국사책들마다 장점들이  명확하기때문에  아이들의   학년과

성향에 맞게 한국사책을  고르면 그렇게 어렵지많은  않은것이  한국사인것 같다

이번에  출간된 재미있다!한국사..책은

한국사를  아직 배우지 않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책을 재미있게  읽고  활용을 하기가  좋은  한국사책인 것 같다

​이책은 구쌤과 함께  답사를 하면서  구쌤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책의 첫단원인 1.선사시대 한반도 사람들 의  이야기를  하기전

우리역사의  보물창고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것도

개성있고  좋았던 것 같다

책을  읽는  나역시도 아이가 2학년때  아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사를  재미있게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구쌤이  박물관에서  자유롭게 유물을   ​자유롭게 선택을 하고

자세히  보면  언젠가  그  유물이  말을 전해온다는  말이 많이  공감이 갔었다

그리고  책의 중간  중간 나오는  돌발퀴즈도  한국사의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각  단원들  주요한 역사개념들을

구쌤의  재미있는  설명과

아이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들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되어있는  설명들도

아이들이  한국사를  재미있게  느끼도록

하기에  충분한 것  같다

마치  구쌤과  역사탐방을  하듯이  한국사에서 중요한 유물들을

박물관과  역사유적지로  구석구석 한국사여행을  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그리고  이책은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는  책이기에

한국사를  시작하기전  혹은  엄마,아빠,친구들과 

 재미있다!한국사책을 들고  역사체험을  시작해도  한국사를  재미있어  할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와  역사체험을  계획할때  이책을  꼭  챙기게 될것 같다

그리고  재미있다!한국사책을 읽고

북아트활동을  할 수있도록  되어있는  북아트세트도

책을 읽고 역사체험을  하고 난후 북아트활동으로 읽고 체험한  한국사내용을정리를  할수 있게  해주는 독후활동이라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색칠로 배우는 경주-한국사의 주요한 체험지 경주를 컬러링을 하며 여행할수 있는 책

색칠로 배우는 경주 ㅣ 공부가 되는 여행 컬러링북 시리즈 1
달빛교육학습연구소 지음, 심민경 그림 / 책읽는달 / 2015년 3월

색칠로 배우는  경주-

공부가 되는  여행 컬러링북 시리즈01

한국사의  주요한 체험지 경주를 

컬러링을  하며 여행할수 있는 책..

​경주는  엄마도 아빠도 수학여행으로

여행으로 자주갔던  한국사의  대표적인 유적지이고

아이와도  가족여행으로  자주가고

한국사책에서도 삼국시대..

신라와 통일신라의  유적지로도

책에서 자주 읽었던  곳이라 친숙한  곳이다

이책의  머리말에서 경주를  컬러링북으로 출간한 이유는

색칠은  아이들의 집증력과 관찰력을  키우는데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고

각  문화유산마다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어

색칠을 하면서 역사를  이해라는데

도움이  되기에  만들어진 책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점은  정말  공감이 간다

그동안  아이와  박물관 도슨트수업,

역사체험들을  다니며 느꼈던  부분이었다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불국사

설명을 읽고 사진을 관찰하고

색칠을  하다보면 불국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그리고  석굴암...

아이와 가족여행으로  방문했던  석굴암은

공사를 하는중이라 입구와 내부가 어수선 했던 기억이

있지만  사진으로 다시보고

간단한 설명을 읽고 색칠을  하면서

석굴암에 대해 천천이  다시 생각을  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경주를  가면 도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큰  무덤들이 인상적이었는데

대릉원과 황남대총..은

직접 가보고 느껴본 곳이라

반가웠던  유적지였다

그리고  설명에서 첨성대와 대릉원등이 있는

경주 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설명을  읽고서

체험에서  놓친  이야기를 

이번에  확인 할수 있었다

 다시한번더  경주로의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다음엔 꼭 이책을

가지고 경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