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작문의 급소 190
村山俊夫 지음 / 시사일본어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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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 하나 제시해 놓고, 예 하나 들고, 문법 설명, 문제 3개정도 푸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문형 190개는 주로 동사 위주다. 개인적으로 일본어 처음 공부할때 까다롭게 느껴지는 게 동사변형에 관한내용이었는데, 역시 까다롭다.초보도 공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적어도 동사변형에 대한 내용은 알아두고 이 책을 봐야할 것 같다.그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이 공부를 소홀히 한 탓에 초급교재 펴놓고 일일히 확인하면서 작문해야 했다.

부사표현은 비슷한 뜻의 단어를 묶어 놓고 설명했다. 뉘앙스 차이를 설명하고 그 외에 또 비슷한 단어를 소개해 놓아서 한꺼번에 외워두기 좋다. 틀리기 쉬운 표현은 말 그대로 틀리기 쉬운 표현을 예를 들고 올바른일어표현과 문법을 짤막하게 설명해 놓았다.

종합작문은 짧은 단락에서 긴 단락으로, 다양한 종류의 글에서 발췌한 예문을 일본어로 옮기는 연습을 하는 단원이다. 기왕이면 예문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바램이 있다. 독해할 때는 잘 안다고 생각했던 일어가 작문할 땐 왜 이리 안 떠오르는 건지..대충 공부해 두었던 기본문법을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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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한 가지를 끓여야 한다면 - 한가지 시리즈 11 한가지 시리즈 11
박경미 지음 / 시공(무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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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편집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리법 하나에 사진 하나,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국이나 찌개끊일 때 가장 신경쓰이고 또 어려웠던 게 국물내기였는데 흔히 쓰는 멸치나 다시마 외에도 다른 재료를 이용한 국물내기 요령도 도움이 되었습니다.또 국이나 주재료를 이용한 별도의 볶음 요리도 쉬워서 자주 만들어 먹게 되네요.초보인 제게 아주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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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하나로 - 에쎈생활무크 14 에쎈 생활무크 14
서울문화사 편집부 / 서울문화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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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두부,어묵,맛살 등 여러 단백질 식품 중 가격대비 양이 가장 많 다는 이유로 자주 선택하는 계란. 항상 프라이,삶은 계란만 먹다보니 질려서 다른 조리법은 없을까해서 찾다가 싼 가격 때문에 선택한 책. 삶은 달걀,프라이,달걀찜 등 달걀요리의 기본과 오믈렛,토스트 등 달걀 하나에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한 요리들 수록. 별로 어려운 요리가 없어 재료만 잘 준비하면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싼 가격도 장점.어떤 요리책을 보면 재료가 생소해서 만들기가 주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요리가 거의 없다. 알고 나면 요리에 도움되는 계란의 여러 성질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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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마법사 10
나루시마 유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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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하다..는게 이 작품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었다.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 주변사람에게 경멸당하고, 그 자신도 원하지도 않는 힘때문에 끊임없이 자책한다.게다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과도 이별하고..좀 특이한 것은 심리묘사.작품 전체에 걸쳐 주인공의 괴로운 내면을 말하는 내용이 나온다. 무척 진지하다고나 할까. 환타지 설정이라 할 수 있는 마법이나 조직이야기도 치밀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다만 어이없던 것은 읽다보니 안 사실인데 8권정도 읽고 나서야 이제까지의 내용이 다 서론이었다는 것이다.그제야 본궤도에 오른다는 느낌일까.이렇게 느리게 진행되다니..주인공들이 이제야 자신의 상처를 딛고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선택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이젠 암울모드를 벗어날 수 있겠구나..) 간만에 괜찮은 환타지물을 접해서 기분이 좋다. 이 작가 작품 중 살까 말까 고민한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 믿고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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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메이크 업 13
아이카와 모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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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마다 고민을 안고 있는 여성이 나오고, 그 고민을 화장을 통해서 고친다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에피소드 자체는 말이 안 된다. 화장하나 바꿈으로써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게 쉽게 바뀐다니.. 그럼에도 계속 이 만화를 보게 되는 건 매 회마다 소개되는 화장품과 화장하는 법,주인공 레이코의 '그건 범죄입니다!'라는 외침때문이다. 화장하는 법이 알아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항상 메이크업 베이스에 트윈케이크,립스틱으로 간단히 끝내버리는 내 메이크업을 바꾸고 싶어졌다. 주인공 레이코의 철학내지 주장도 재밌어서 틀에 박힌 구성에 그만그만한 얘기지만 그렇게 싫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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