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11시까지 나의 가장 좋은 친구 중 한 명인 영은이와 1시간 넘게 전화통화를 했다.

오랜만이라 얼마나 기뻤던지^-^

그런데, 말미에, 영은이의 말로 인해 나는 다시금 나의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J고를 간 P모양 이야기 때문에.. '이XX 너에게 질순 없지!!!!!!!' 라나;

......

내 생각에 나 자신이 너무나 인간적인것 같다.

너무 인간적이다 보니 참,, 살아가는데 너무 힘이 든다ㅠ

이건 내 자랑이 아니라 갈등, 고민, 걱정이 많은 나의 마음을 토로하는 것인데a

나는 인간적인 삶을 원하는데, 동화적인 인생~

그런데, 너무나 현실적인 다르게 말하면 세속적인 주위 사람들로 인해

나 자신의 마음이 너무나 갈등이 된다.

하하. 뭐 난 세속적이지 않다는 듯이 말하고 있는듯 들리는데-_-

사실, 난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는 너무 공상적이고 낭만적[?]이라..

그만큼 더 심한 마음의 동요와 갈등을 느끼고 살고 있다..

물론, 기계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꼭 세속적이고 현실적이고 나쁜건 아니지..

세속적이고 현실적인것이 나쁜것도 아니고.

아무튼 남은 2주동안만이라도 나는 조금 더 현실적이고 보통 아이들처럼 되어 보고자 한다.

도서관에 갈 것이다-_- 꼭! 내일은 시계의 따르릉 소리에 바로 벌떡 일어나겠어!

아, 물론 영은이와 함께 교보문고에 가는 날은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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