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다 너를 좋아할 수는 없다.

너도 싫은 사람이 있듯이 누군가가 너를

이유없이 싫어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네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 상황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항상 너는 너로서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김형모 외 <<나의선택>> 중에서 -

 

세심하다 못해 소심한 나는, 남을 많이 의식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저애가 왜저러지? 내가 싫은가?'하는 생각도 자주 하게 된다.

신경을 쓰지 않고자 해도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얼마전에도 우리반의 김모양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던 차였는데,

마침 이 글을 만나게 되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항상 나는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 당당하게 살자. 나 는 나니까. 나로서 당당하게 살자. 다른 이들의 시선따윈 버리고.

그런데, 이 말은 달리보면 참 이기적으로 들리기도 한다.

다른사람따위 신경쓰지 말고 내 맘대로 살자..?

이건 아닐텐데^-^a

아닐 것이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항상 자신감을 가지라는 뜻.. 이겠지?

물론, 남들이 어떤 이유로 인해 나를 싫어한다면 나는 그 이유를 찾고 고치려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이유 없이' 그냥 싫어한다면 그건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억지로 그 사람에게 잘 보여서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나는 나로서 당당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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