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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 '온 더 로드'의 박준, 길 위의 또 다른 여행자를 만나다
박준 지음 / 웅진윙스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박준이 묻고 캄보디아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대답한다.
제각각의 이유로 그 곳으로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한데 게으른(!) 저자는 똑같은 질문을 사람들에게 던진다. 그뿐아니라 질문의 내용조차도 한심스러울 지경이다. [온더로드]의 후광으로 지금까지 온 거 같다. 오만하고 편견한 가득한 내 사적인 견해로 이야기하자면 박준은 인터뷰어로서 함량미달이다. 그에게 지승호의 인터뷰집을 읽어 보라고 권해 주고 싶을 정도다.
의사, 간호사 등 캄보디아에서 봉사하며 지내는 그들이 궁금해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