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는 항상 상훈이 형이 있다 - 영화가 인생을 삼켜버린 한 남자 이야기
한상훈 지음 / 불란서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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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며
필사적으로 영화 보는 상훈이형이 들려주는
영화를 통해 배운 것들로
세상을 살아가는 진실된 이야기
이 책을 계기로 상훈이형이 영화와 더 가까워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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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가주의 : 왕빙, 영화가 여기에 있다
정성일 지음 / 마음산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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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빙감독 영화를 먼저 본건지
왕빙감독 촬영장을 찍은 다큐멘터리
<천당의 밤과 안개> _정성일감독 _ 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게 먼저 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맨 뒤에 실린 인터뷰를 읽고 나서
처음으로 돌아와 책에 실린 순서대로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다시 읽었다.
왕빙감독의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촬영현장을
찍은 정성일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 다시 보고 싶어졌다.

책에는 왕빙감독의 9작품에 대한 글들이 실려있다.
보지 못 한 영화들 _ <미는 자유에 있다>, <철서구 >_
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조만간 다시 볼 순간을 위해 꿈꾸듯이 읽었고,
보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_ <사령혼> (8시간 15분의 상영시간으로 3부로 나누어 상영함.)
다시 보고 싶지만 국내에 개봉된 적 없고
OTT 들 어디에서도 서비스 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

왕빙 소개글, 영화평 9개,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읽으면서 내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글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팡슈잉
비평이었다. 다시한번 그 문장을 찾아 이곳에 복기해 본다.

" 그런 다음 <팡슈잉>에 없는 것을 열거해야 할 것 같다. 없기때문에 있는 것. 여기에 없는 것이 말하고 있는 것(아니, 차라리 주장하는 것). 여기에 없기 때문에 제기되는 것."

" 하지만 <팡슈잉>에는 단 한 장면, 단 한 쇼트, 단 하나의 이미지도 팡슈잉 할머니의 배설에 관련된 순간이 없다.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배뇨 기관, 풀려버린 괄약근, 왕빙은 인간의 모습에서 동물의 형상을 드러내는 순간으로 옮겨 가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때는 극영화 보는것과 다른자세를 요구하게 된다는 걸 정성일쌤에게 배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역사도 잘 모르는데
중국 현대사와 마오쩌둥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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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가주의 : 왕빙, 영화가 여기에 있다
정성일 지음 / 마음산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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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빙감독 영화를 먼저 본건지
왕빙감독 촬영장을 찍은 다큐멘터리
<천당의 밤과 안개> _정성일감독 _ 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게 먼저 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맨 뒤에 실린 인터뷰를 읽고 나서
처음으로 돌아와 책에 실린 순서대로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다시 읽었다.
왕빙감독의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촬영현장을
찍은 정성일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 다시 보고 싶어졌다.

책에는 왕빙감독의 9작품에 대한 글들이 실려있다.
보지 못 한 영화들 _ <미는 자유에 있다>, <철서구 >_
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조만간 다시 볼 순간을 위해 꿈꾸듯이 읽었고,
보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_ <사령혼> (8시간 15분의 상영시간으로 3부로 나누어 상영함.)
다시 보고 싶지만 국내에 개봉된 적 없고
OTT 들 어디에서도 서비스 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

왕빙 소개글, 영화평 9개,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읽으면서 내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글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팡슈잉
비평이었다. 다시한번 그 문장을 찾아 이곳에 복기해 본다.

" 그런 다음 <팡슈잉>에 없는 것을 열거해야 할 것 같다. 없기때문에 있는 것. 여기에 없는 것이 말하고 있는 것(아니, 차라리 주장하는 것). 여기에 없기 때문에 제기되는 것."

" 하지만 <팡슈잉>에는 단 한 장면, 단 한 쇼트, 단 하나의 이미지도 팡슈잉 할머니의 배설에 관련된 순간이 없다.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배뇨 기관, 풀려버린 괄약근, 왕빙은 인간의 모습에서 동물의 형상을 드러내는 순간으로 옮겨 가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때는 극영화 보는것과 다른자세를 요구하게 된다는 걸 정성일쌤에게 배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역사도 잘 모르는데
중국 현대사와 마오쩌둥이 궁금해졌다.

P.S : 문뜩 <타앙>, <비터머니>
왕빙의 2016년 두 작품은 왜 빠진 건지 궁금하다.
내 기억에 의하면 <타앙> 영상자료원 상영 후 정성일쌤
시네토크를 진행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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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가주의 : 왕빙, 영화가 여기에 있다
정성일 지음 / 마음산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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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빙감독 영화는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한 적은 없다. 부산국제영화제 혹은 영상자료원 등의 상영으로 접할 수 있었다. 그것도 정성일쌤의 열광적인 지지 덕분에 이름을 알게 되어 찾아 다닌 덕이다.
지금까지 알던 다큐멘터리영화와 다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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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배급이다 - 흥행을 완성하는 전략과 실무 리얼미디어
이화배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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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게는 미래의 영화인에게 배급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는 충실한 실무 서적을 선물하고 싶고, 원대하게는 우리 배급 시스템을 기록해 연구자에게 자료로 주고 싶다. 정보를 공유해 실무자가 겪는 에너지 낭비를 막고 그들의 시간과 노력이 급변하는 영상 콘텐츠 시장을 연구하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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