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의 칼날 - 철학으로 다시 보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사유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예약주문


목차에 나와 있는 분류와 철학자들 이름을 확인하니

이 철학책들을 다 읽은 건가 몹시 궁금해지며

영화 비평의 형식을 빌린 철학사처럼 느껴져서 몹시 궁금해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극장에는 항상 상훈이 형이 있다 - 영화가 인생을 삼켜버린 한 남자 이야기
한상훈 지음 / 불란서책방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며
필사적으로 영화 보는 상훈이형이 들려주는
영화를 통해 배운 것들로
세상을 살아가는 진실된 이야기
이 책을 계기로 상훈이형이 영화와 더 가까워지길 응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작가주의 : 왕빙, 영화가 여기에 있다
정성일 지음 / 마음산책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왕빙감독 영화를 먼저 본건지
왕빙감독 촬영장을 찍은 다큐멘터리
<천당의 밤과 안개> _정성일감독 _ 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게 먼저 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맨 뒤에 실린 인터뷰를 읽고 나서
처음으로 돌아와 책에 실린 순서대로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다시 읽었다.
왕빙감독의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촬영현장을
찍은 정성일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 다시 보고 싶어졌다.

책에는 왕빙감독의 9작품에 대한 글들이 실려있다.
보지 못 한 영화들 _ <미는 자유에 있다>, <철서구 >_
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조만간 다시 볼 순간을 위해 꿈꾸듯이 읽었고,
보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_ <사령혼> (8시간 15분의 상영시간으로 3부로 나누어 상영함.)
다시 보고 싶지만 국내에 개봉된 적 없고
OTT 들 어디에서도 서비스 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

왕빙 소개글, 영화평 9개,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읽으면서 내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글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팡슈잉
비평이었다. 다시한번 그 문장을 찾아 이곳에 복기해 본다.

" 그런 다음 <팡슈잉>에 없는 것을 열거해야 할 것 같다. 없기때문에 있는 것. 여기에 없는 것이 말하고 있는 것(아니, 차라리 주장하는 것). 여기에 없기 때문에 제기되는 것."

" 하지만 <팡슈잉>에는 단 한 장면, 단 한 쇼트, 단 하나의 이미지도 팡슈잉 할머니의 배설에 관련된 순간이 없다.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배뇨 기관, 풀려버린 괄약근, 왕빙은 인간의 모습에서 동물의 형상을 드러내는 순간으로 옮겨 가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때는 극영화 보는것과 다른자세를 요구하게 된다는 걸 정성일쌤에게 배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역사도 잘 모르는데
중국 현대사와 마오쩌둥이 궁금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작가주의 : 왕빙, 영화가 여기에 있다
정성일 지음 / 마음산책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왕빙감독 영화를 먼저 본건지
왕빙감독 촬영장을 찍은 다큐멘터리
<천당의 밤과 안개> _정성일감독 _ 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게 먼저 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맨 뒤에 실린 인터뷰를 읽고 나서
처음으로 돌아와 책에 실린 순서대로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다시 읽었다.
왕빙감독의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촬영현장을
찍은 정성일감독의 <천당의 밤과 안개> 다시 보고 싶어졌다.

책에는 왕빙감독의 9작품에 대한 글들이 실려있다.
보지 못 한 영화들 _ <미는 자유에 있다>, <철서구 >_
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조만간 다시 볼 순간을 위해 꿈꾸듯이 읽었고,
보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_ <사령혼> (8시간 15분의 상영시간으로 3부로 나누어 상영함.)
다시 보고 싶지만 국내에 개봉된 적 없고
OTT 들 어디에서도 서비스 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

왕빙 소개글, 영화평 9개,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를 읽으면서 내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글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팡슈잉
비평이었다. 다시한번 그 문장을 찾아 이곳에 복기해 본다.

" 그런 다음 <팡슈잉>에 없는 것을 열거해야 할 것 같다. 없기때문에 있는 것. 여기에 없는 것이 말하고 있는 것(아니, 차라리 주장하는 것). 여기에 없기 때문에 제기되는 것."

" 하지만 <팡슈잉>에는 단 한 장면, 단 한 쇼트, 단 하나의 이미지도 팡슈잉 할머니의 배설에 관련된 순간이 없다.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배뇨 기관, 풀려버린 괄약근, 왕빙은 인간의 모습에서 동물의 형상을 드러내는 순간으로 옮겨 가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때는 극영화 보는것과 다른자세를 요구하게 된다는 걸 정성일쌤에게 배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역사도 잘 모르는데
중국 현대사와 마오쩌둥이 궁금해졌다.

P.S : 문뜩 <타앙>, <비터머니>
왕빙의 2016년 두 작품은 왜 빠진 건지 궁금하다.
내 기억에 의하면 <타앙> 영상자료원 상영 후 정성일쌤
시네토크를 진행한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작가주의 : 왕빙, 영화가 여기에 있다
정성일 지음 / 마음산책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빙감독 영화는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한 적은 없다. 부산국제영화제 혹은 영상자료원 등의 상영으로 접할 수 있었다. 그것도 정성일쌤의 열광적인 지지 덕분에 이름을 알게 되어 찾아 다닌 덕이다.
지금까지 알던 다큐멘터리영화와 다른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