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어문법 달인이 되는 법 - 완전개정판
이경수 지음 / 사람in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일본어 문법 달인이 되는 법.』 / 평가 글.
바라는 점.
저는 이 글이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저 역시 한 명의 독자로서 충분히 정보를 구하지 않고 또는 구하지 못하고 섣불리 구매한 행동을 후회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확인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결정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또 출판사에는 다음 도서의 제작 과정에 참고할 만한 사항을 찾으셨으면 하고 바라고 그로 인해 후에 만나게 될 또 다른 책이 저에게 가르침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나에게 찾아온 두 번째 일본어 교재.
따끈따끈한, 새로 나온 일본어 문법 교재 [일본어 문법 달인이 되는 법] 한 권이 책상 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단어 관련 책에 이어 두 번째 일본어 교재가 되었습니다.
정독보단 다독을, 권 수가 아닌 회독 수의 중요함을 배우고 있는 지금 문법 책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왜 어학을? 그리고 왜 일본어를?
아직까지도 충분한 어학 능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고 비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필수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해당 국가에 가이드 없이 여행을 가기 위해서 필요한 어학의 기능이 아닌 얻을 수 있는 지식정보의 범위를 넓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아직 잘 못하는 데 일본어에 욕심을 내는 이유 역시 위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자유를 얻고 싶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소수의 출판사에서 지정해준 책의 범위를 넘고 싶었고 애써 아리송하게 번역된 것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욕망이 형성되었고 곧 확산되었고 문법 책의 입수까지 저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평가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이 책을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살만하다 사지 말아야 한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소설 역시 틀리다 말하는 것은 저자와 의견을 달리하는 주관적인 저의 생각일 뿐이지만 어떤 논리적 구조를 형성하고 비판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문법 책의 경우에는 옳고 그름이 없이 모두가 옳은 것이기 때문에, 모두 수용하고 암기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틀리다 말할 수도 없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평가 글을 쓰기 위해 타인의 글을 참고하는 과정 속에 이런 생각은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비슷할 것인데 어떻게 설명하는 지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사람들마다 반응이 다를 것입니다.
책에 대해 몇 가지 관심을 가질 만한 포인트는 녹음 파일, 저자의 이력, 가격, 디자인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 최근에 출판된 책이라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현재 이미 문법 책이 있다면 모르겠으나 처음 책을 구하는 입장인 저로선 최근의 책이란 점에 호감이 갔습니다.
맺음 글
결국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부분을 독자들의 직접 확인으로 넘어간 점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이 현재 가지고 있는 수준이나 학습의 태도, 가치관 등 사람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근에 저 스스로가 참 바보스러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영어 책들을 쌓아놓고 보면 마치 저 것 모두를 해야 한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의 내용은 다른 점들도 있겠지만 대개 구성 등 비슷합니다. 결국 문제는 저 자신 스스로에게 있었다는 것을 늦었지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본어 문법 달인이 되는 법] 이 이런 생각 이후로 찾아온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 학습의 문제점을 늘 염두에 두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끝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