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생과 직업 - 더 많이 일할수록 행복해지는 삶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카네기 인생과 직업.

인터넷의 카페에서 서평을 신청해 책을 받았습니다. 감출 이유도 없거니와 거짓말을 하기 싫어서 본문을 쓰기에 앞서 밝힙니다.
책을 읽고 나서 굳이 좋은 점만으로 치장을 해주지 않아도 여느 집에 한 권씩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또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할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 책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보시기에 냉정함을 잃었다거나 객관적이지 않다고 비평을 해주실 것도 같지만 저에겐 그것이 사실입니다.

택배가 오고 여느 책이었다면 3일 내외로 읽고 후기를 작성할 수 있었겠지만, 이 책은 2주일도 넘게 본 것 같습니다. 학교 생활이 바빠서가 아닌 “이 책만큼은 느리게 읽고 싶다.” 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메모를 하며 보았지요. 그 결과 스트레스도 약간 받았지만 어른의 말을 듣는 자세로 경청을 했습니다.

"카네기라는 사람을 아시는지요?"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잘 모르는 데 왜 책을 봤냐고요?
어디 선가 들어본 것 같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운명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너무 마음에 들어 친구에게 이야기 하자 그가 말해주길, 데일 카네기라는 사람은 기독교인이었으며 엄청난 갑부였다고 합니다.
실지 중반부 즈음에서 예수의 어록 등장하여 막연하게 싫어지기도 했는데 석가모니와 ‘도덕경’ 등이 예시로 나오는 것에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옳은 말은 옳은 말이니까요.

본문의 내용을 설명해 드리는 것보다 그냥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해 한가지 말을 하면 이 책에는 제목처럼 ‘어떤 직업을 선택하라’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 수 있는가?’ 등에 있어서는 원하시는 정보를 얻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구나’ 하는 마음에 이런저런 책들을 보던 중 보게 된 터라 직업 설정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배우지 못하였기에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책을 왜 봐야지?”
그게 무엇이 되었든 지 간에 하는 일이 잘 안되거나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원하시는 것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예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데 친구로 사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은 왜 그런지 예시를 들어가며 가르쳐 주고 있고 일 못하는 부하 직원을 탈 바꿈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비 효과’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볼 시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책의 최대의 장점은 어려운 일이 아닌 아주 쉽고 간단한 일을 해결책으로 일깨워 주고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가까운 곳에 놓여있는 대안을 찾으시길 바라며 독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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