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대디, 플라이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가네시로 카즈키 !

일본에서의 외로운 유년기를 보낸 탓일까?

작가스스로 주인공의 내면에 자신의 생각과 사상들을 피력시키며

내용의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전혀 우울하거나 쓸쓸해 보이지 않아요

유쾌버전의 중경삼림 정도??ㅋㅋ 

고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독백하나하나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책을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그렇게 전 자연스럽게 이 작가와 친해 지게 되었죠

이 책 역시 사람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움직이는 데 큰 무리가 없는 ,, 꽤 훌륭한 책이예요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이제곧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하던데, 다들 아시나용??

하지메는 이문식씨가

박순신이란 역할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준기씨가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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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했었다

 

이젠 삶에 대해 좀 덤덤해 지고 싶다

새로운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 잠시 머무는 것들,

그것에 다정해지고 싶다

 

민감하기 보다는 사려깊게

좀 더 특별하고도 편안하게

그래서 내면의 미소를 잃지 않는 균형 감각과

타자의 가치에 취둘리지 않는

해방된 힘을 갖고 싶다

 

전경린-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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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2 겨울

 

 심각한 고 3병에 허우적 대던 그 때 그 시절의

 

 내 인생 지침서 혹은 잠언같은 영화

 

지금도 물론 유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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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멀어지고, 사라져버린 사람들, 추억.
상실감만큼 큰 괴로움도 없다.


잃고 나면 그들이 없어 안절부절못했고, 내 탓을 했고,
마구잡이로 가슴을 그어대며 어찌할 바를 몰랐지.
그러나 모든 건 시간과 힘든 다짐이 해결해준다.


이렇게 멀어지고 사라지고 변하는게
바로 인생이라고 나를 얼마나 많이 타일렀나.


늘 애들처럼 무방비상태로 살면서 얻은 상처.
어느덧 그 상처는 하나의 등불이 되어 먼 길을 비춰주더라.

 

신현림 ,< 아 ,! 인생찬란 유구무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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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때 렬.렬.한 음 도 시 민 이었음을 ^^

ㅋ비록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 혹은 내가 회춘하고있음에

다니엘헤니 데니스오 기타등등의

이런 비쥬얼에만 눈이가고 몸이가고 있음을 ^^

바뜨..........

내 소싯적, 20세기 그 수많은 밤들을... 

그때 그시절의 음유시인들과 동고동락했음을 ^^

어린 날 그리 어른병 걸린 내가 살짝 시트콤이었음을 ㅋㅋㅋ

지금은 그 때의 내가 많이 그립고있음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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