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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가게
사회연대은행 무지개가게 사람들 지음 / 갤리온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080310~080310 프로젝트를 철수를하고 달콤한 휴가의 오후를 보내며~
한동안 재테크책에 열을 올리다보니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웠다. 재테크책에 열을 올리는 날보며 오랜 친구는
너 너무 각박해 지는거 같다고했다. 정말 그럴까?
스무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는데,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졌다.
서점에서 읽는데 자꾸 눈물이나서... 창피했다.
모두 너무 힘겹게 일구어낸 가게들이라.. 언젠가 한번쯤 찾아가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다.
그러다가도 한편으론 너무 뻔한 이야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편한편의 메세지는 고이 마음에 담았다.
인상깊은 구절
●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 비탈길을 오르는게 인생이고, 또 그 비탈길을 내려가는것도 인생입니다. 산마루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것도 인생이고요. 그래서 씩씩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 희망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희망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삶의 이유가 되어줍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미쳐보라고, 그러면 길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책의구성
- 책을 펴내며 /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당신에게
1. 못생긴 고운 손 / "언제나 우리는 삶의 한복판에 있잖아요"
2. 사랑을 전하는 미용실 / "나의 키다리 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
3. 장애인 부부의 인생 수업 / "제 아내에겐 제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4. 153센티미터의 작은 거인 /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합니다"
5. 어린이집에서 자라나는 소망/ "저한테 수고했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6. 꽃집 아줌마의 약속 / "먼저 간 남편에게 부끄럽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7. 활에 미친 남자 / "미친놈 소리를 듣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8. 행복한 밥상 / "그래도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9. 꿈을 바느질하는 재단사 / "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 인생은 살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10. 웃음과 눈물을 연주하는 피아노 / "남편도 이런 마음으로 누워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11. 맹인 아저씨의 약손 / "삶에는 그늘보다 햇살이 비추는 곳이 많습니다"
12. 꽃을 피우는 곱창집 아줌마 / "돌아가신 친정엄마에게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13. 세차장에 뿌린 씨앗 /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멋진 사람입니다"
14. 선인장보다 억척스러운 플로리스트/ "삶은 단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진 모든 것이었습니다"
15. 소문난 자장면 / "자존심은 버리고, 아주 작게 시작하자"
16. 절망하지 않는 쭈꾸미 / "희망을 찾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꼭 있다고 믿습니다"
17. 파란 옥수수가 무르익는 옷가게 / "최악의 상황이야말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때잖아요"
18. '아빠의 가게'를 '아빠의 회사'로 / "포기하지 않는 아빠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1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를 굽는 청년/ "백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낼 겁니다"
20. 씩씩한 김치 아줌마 / "언젠가 돌아올 아이를 위해 오늘도 씩씩하게 김치를 배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