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ㅣ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평점 :
인상깊은 구절
배려는 개인에게 최후의 보루라는 점을 명심해.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남에게 베푼 배려로 지신을 지키는거야!~
080201~080211 라섹으로 잠시 쉬었다 읽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나를 돌아볼수있게한 녀석.
아스퍼거 신드롬(Asperger Syndrome), 남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일종의 장애를 뜻하는 말이란다.
이런 단어가 있는지 조차 몰랐던 나는 책을 읽어가면서 혹 내가 아스퍼거는 아니였는지 겁이났다.
2년여의 프로젝트에서 철수한 지금. 프로젝트에 투입될때를 되집어보면 그래도 조금은 순수했고, 따뜻한 사람이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오롯이 나만아는 냉혈인으로 변해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누구의 탓을 하면 안되지만, 또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변명인지 모르지만, 처음투입되서는 너무도 낯설어 적응하기 힘들었다. S사의 정직들과 서로다른 외주인력들의 괴리감과 서로다른 소속사다보니 스스로 알아서 각자 개인주의가 깊었다. 지금껏 작은 조직이더라도 조직속에 있던 나에겐 참으로 낯설은 생활이였다.
하지만 점차 시간은 6개월 1년 2년이 흘렀고 그러면서 나도 이제는 그게 편하다는 생각을 많이하곤 했었다.
옆에 앉은 사람이 지각을 하든 결근을 하든.. 야근을 하든.. 무관심한... 나. 그런내가 거기에 있었다.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면서 마치 나를 보는것 같아 창피했고 부끄러웠다.
하지만 조금씩 변하는 위의 모습.생각을 보며 나도 조금은 마음이 움직이는거 같았다. 그리고 예전의 나를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의 모습이 살아가는데 더 이익이 되지않나 싶은 맘도 든다.
아직 잘 모르겠다.. 사실 한권의 책으로 전부를 바꾸기에 나는 아직 미흡하다.
조금씩 마음에서 시키는데로 변화를 갖어볼까한다.
생활의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우선은 크레임걸때 화내지 않기. 일상에서 생각해보면 나는 참 화를 많이 내는것 같다.
사소한것에 목숨을 걸듯 그게 아니면 안되는냥 나만옳은냥 화를 낸다.
물론 나는 거기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는 갑이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 본다면, 입장을 조금만 달리 생각한다면 그렇게 화를 내지 않을터인데... 참으로 창피하다.
그리고 부끄럽다. 그래서 이것만은 바꿔보고싶다. 급한승질과 더러운 성질에 잘 되려나 모르지만 한번해보자.
책속에서~
공자왈 서(恕)는 '평생을 두고 실천해야 할 도리'라고 했습니다.
恕(서)는 자기를 생각하는 것처럼 남을 생각하는 마음씨입니다. 동시에 상대방에게도 나를 대하는 것처럼 관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어려운 사람을 동정하고 남의 탓을 하지 않는다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책의 구성 : 단락단락으로 나누어져있지만 전체적으로 한편의 소설이다.
프롤로그 - 11층
1부 행복의 조건
사람에 대한 작의 예의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치
좋아함을 넘어 즐겨라
창조자와 비평가
행복의 조건
2부 즐거움의 조건
상대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마음을 움직이는 힘
사람을 위한 경영
반면교사
책임에 대한 대가
서류 그 이상의 진실
공생의 길
이기적인 너무도 이기적인
경쟁의 원칙
목표를 이루는 세 가지 길
나를 알아주는 사람
즐겁게 살기 위한 조건
3부 성공의 조건
원인은 나에게 있다
또 하나의 학교
인생을 바꾸는 것들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에필로그
배려를 위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