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AR MINI 마이 카, 미니 - 나를 보여 주는 워너비카의 모든 것
최진석 지음 / 이지북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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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형차의 대표 브랜드인 MINI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책을 읽기 전까지는 MINI라는 것이 소형차의 브랜드 네임인지도 몰랐습니다.

 

자동차 전문 취재기자인 저자가 MINI에 대한 책을 읽고 싶어 대형 서점을 찾았다가 결국 찾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이 책을 저술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검색어로 MINI를 입력하고 검색했더니 자신이 원하는 정보 대신에 크기가 작은 미니북에

대한 내용만 잔뜩 나와 자신이 제대로 된 정보를 담은 책을 출판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MINI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앞으로 MINI를 사랑하게 될 이들을 위해 출간했다고 하니 MINI에 대한

온갖 정보들이 나열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MINI는 영국에서 개발한 소형차입니다.

MINI는 1995년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픈카>에서 세기의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다는군요.

 

처음 MINI를 개발한 사람은 알렉 이시고니스 경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1957년에 BMC(British Motor Corporation) 회장 레오나드 로드에게 '미니어처'처럼 보일 정도로 작은

크기의 차량을 개발하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실내 공간은 넓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연비가 높은 소형차'라는 어려운 임무를 맡았지만

기존의 차와는 다른 방식으로 엔진을 배치해서 차의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아 자동차의 경차 모닝보다 길이가 더 짧았다고 하니 1950년대 사람들의 눈에는 정말 획기적으로

보였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경차라고 하면 어쩐지 안전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티코가 처음 나왔을 때 아는 분이 티코를 운전하셨는데 그 차를 타면서 무척 불안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승용차와 달리 차에 탔을 때 땅으로 푹 꺼지는 느낌이 들어 솔직히 처음엔 무서웠거든요.

요즘 나온 경차들은 티코보다는 승차감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괜찮은 것 같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소형차라 당연히 산길처럼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길은 피해야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MINI는 오히려

산길에서 명성을 떨쳤다고 하니 조금 의외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이 책은 MINI의 매뉴얼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MINI가 탄생하게 된 배경, MINI의 탐구생활에서는 MINI에 대한 것들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습니다.

내 손으로 MINI를 정비하는 법, 우리나라 MINI 마니아들과 함께 노는 법, MINI가 나오는 영화들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MINI 마니아들에게는 반가운 책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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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피터 -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호아킴 데 포사다.데이비드 S. 림 지음, 최승언 옮김 / 마시멜로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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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안양에 간 적이 있다.

무엇때문에 그 곳에 갔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누군가를 기다렸던 것 같은데 그것조차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유일하게 기억나는 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근처 서점에 들렀다는 것과 집어든 책이 "바보 빅터"

였다는 것이다.

 

책 표지가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게 아기자기한 예쁜 그림동화책처럼 보였던 것 같다.

그 당시 베스트셀러라고 여기저기에서 떠들어대던 시기라 궁금해서 한 번 훑어보려고 그 책을 집었던

기억이 난다.

훑어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글씨도 크고 분량 또한 그리 많지 않아 단숨에 다 읽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서점 주인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구입하지는 않았다.

 

같은 작가가 쓴 책이라고 해서 집어 든 책, 난쟁이 피터.

"바보 빅터"가 자기 계발서였던가?

가물가물하지만 이 책은 자기계발서에 가깝다.

"바보 빅터"가 실제 인물에 대해 쓴 것처럼 이 책 또한 그렇다고 한다.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이라???

삶을 살면서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과 아무 희망이 없이 하루 하루를 사는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때는 오로지 대학이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에 올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막상 대학에 붙고 나서 더 이상의 목표를 갖지 못했던 나는 꽤 오랜 시간 방황해야 했었다.

반면 나보다 성적이 낮았던 한 친구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더니 지금은 미국의 한

주립대학 교수가 되어 있다.

 

한참 뒤에 "꿈 너머 꿈"이란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내가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꿈 너머 꿈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와 그 친구의 차이점은 인생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였던 것이다.

 

인생의 커다란 목적을 세우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그마한 목표를 여러 가지 세우고 실천해 가는 것.

이제 겨우 걸음마를 배우고 있는 아이가 어떻게 바로 성인 자전거를 탈 수 있겠는가.

일단 잘 걷고 나서 그 다음엔 세 발 자전거를 배우고 그 다음엔 보조 바퀴가 있는 두 발 자전거, 그 다음엔

보조 바퀴를 뗀 두 발 자전거, 마지막으로 키가 자라고 나서 성인 자전거를 타야 할 것이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자라지 않아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아버지로부터 외면을 당했던 피터,

그나마 피터를 응원해주시던 어머니까지 갑자기 돌아가시고 나서 피터는 집을 뛰쳐 나와 노숙자가 된다.

 

어느 날 호숫가에서 오리를 세고 있던 피터에게 다가온 노숙자 노인 알렉스 러빈.

놀랍게도 그는 피터를 알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알렉스에 대해 궁금해진 피터는 그가 말했던 브로드웨이에 있는 감리교회로

그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 곳에서는 피터에게 처음으로 책의 가치를 깨닫게 해 준 크리스틴 선생님이 계셨다.

크리스틴 선생님은 피터를 찾기 위해 노숙자 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면서 그 곳에 오는 사람들에게

피터 이야기를 하셨던 것이다.

선생님의 노력덕분에 피터는 노숙자 쉼터에서 자그마한 희망을 찾게 되고 택시 운전을 하게 된다. 

 

하지만 택시회사의 부당한 대우에 맞서다가 다치게 되고 그를 계기로 법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하버드 법대까지 가게 된 피터.

돌아가신 어머니의 바람대로 그는 난쟁이 피터가 아니라 거인이 된 것이다.

 

인생의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비바람이 치고 태풍이 오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행복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며 사는냐에 있는 게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마음에 있다고 생각해요. 끊임없이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욕심부릴 때 세상은 한 없이 불공평해 보이죠.

왜냐하면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분명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내 것을 먼저 나누고, 이웃을 더 많이 사랑하면

세상은 공평하게 보입니다. 어디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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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1
김도경 지음 / 네오픽션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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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즐겨보는 TV드라마가 있다.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고 그 대통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긴박한 서스펜스 드라마

"쓰리 데이즈"다.

 

이 책과는 다르지만 왜 책을 읽으면서 그 드라마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그냥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쓰리데이즈"같은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또한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로 만들면 참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에그는 여성의 난자를 의미한다.

먼 미래라기 보다는 조금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레이는 자신의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 진료 센터를 방문한다.

에이즈가 근절된 후 새로이 발생한 ONS(장기 괴사 증후군)를 고치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바로 여성의

난자, 때문에 여자를 납치해서 불법으로 난자를 채취하는 일이 빈번했고, 많은 여성들이 난자를 채취하여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크기와 무게로 따지면 난자는 그 어떤 것보다 비싼 물질이다.

레이는 돈이 필요해서 난자를 채취하고 자신의 난자를 'Ovum' 사이트에 등록한다. 이 사이트는 난자만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매 사이트다.

여성의 난자는 인체의 특정 장기를 손상시키는 신종질병 ONS에 의해 손상된 장기를 공급하는 데 필요한

재료가 된다. ONS로 인해 여성과 남성의 권력 구조까지 바뀌게 되었다.

 

레이는 자신의 난자 스무 개를 경매 사이트에 등록한 후 후불결제로 파워 슈트를 구입한다.

파워 슈트를 입게 되면 보통 남자들의 3-4배 정도의 힘을 갖게 되어 위기 상황에서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준다.

 

주문한 파워 슈트가 도착하여 파워 슈트를 입어 본 레이,

자신의 난자 가격이 일반 난자보다 7배 넘는 가격으로 폭등하자 레이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데 갑자기 레이를

공격해오는 괴한, 그는 레이의 난자를 빼앗기 위해 침입한 자였다.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장수진, 그녀는 전 세계에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한국의 이넷과 각 가정에 보급된

수소 연료 전지 발전 시설을 이용하여 에너지 대국을 꿈꾸고 있었다.

 

레이의 난자를 빼앗기 위해 정부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레이를 공격해오고 그러는 와중에 레이의 난자까지

사라지고 만다.

 

도대체 누가 무엇때문에 레이의 난자를 차지하려는 것일까?

고아인 레이와 레이 엄마의 친구라는 오미경 이모 , 대통령 장수진 그들 간의 관계는 과연 무엇이며 레이의

난자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작가의 다른 책이 궁금해질만큼 너무나 흥미있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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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첫 햇살
파비오 볼로 지음, 윤병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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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눈엔 상대방 말고는 그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

나 보다는 연인을 더 배려하고 그저 받기보다는 주고 싶을 뿐이다.

하루라도 못 보면 못 살 것 같고 연인의 말 한 마디에 설레기도 하고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는 자가 약자라고 했던가?!

 

사랑하기에 늘 함께 있고 싶어 결혼하지만 정작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 연애시절엔 사랑스러웠던 그녀가,

그 남자가 결혼하고 나서는 그저 가족이라는 테두리에 묶여 의무와 책임만 존재하는 사이가 되고 만다.

그나마 둘 사이에 아이라도 있으면 그 결혼이 영원히 유지될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몇 년이 지나고

부부간의 애정이 식고 아이도 없다면 그 결혼이 과연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까?

 

그저 평범하게 살아온 엘레나, 그녀는 정말 여자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결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믿는 여자다. 앞으로 영원히 행복할거라 믿으며 파올로와 결혼한 그녀. 

그녀는 결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보장받았다고 생각했었다.

결혼 초에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행복해하고 기쁨을 느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에 그녀는 서서히 권태를 느끼게 된다.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엘레나는 파올로에게 여행을 떠나자고 하지만 파올로는 시간이 없다며 거절한다.

엘레나는 파올로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지만 정작 파올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늘 똑같은 태도로

엘레나를 대한다.

 

그러던 차에 엘레나 회사에서 새로운 홍보회사에 프로젝트를 의뢰했고 그 회사의 홍보 팀장이 엘레나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관계자들은 런던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고, 그 이 후 홍보 팀장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 엘레나.

 

평범한 일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던 한 여자가 자신을 구속하고 있던 관습을 깨부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어찌보면 통속적인 불륜소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 편으로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엘레나의 때늦은 성장통을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무척 독특한 구성이지만 꽤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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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 바이킹에서 이케아까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시리즈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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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프랑스, 독일, 영국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는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귀에 익숙한 나라들은 대부분 서유럽 국가이고 서유럽을 일주한 후에 돈과 시간이 남으면

동유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것이 북유럽 나라라고 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유럽이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으로 나뉜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책 한 권으로 북유럽에 대한 내용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대략적이나마 북유럽에 대한

기초 지식은 얻을 수 있습니다.

 

일단 책의 제목처럼 50개의 키워드로 북유럽에 대한 이야기를 접근하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원한다면 이 책이 조금 아쉬울테지만 가볍게 읽기 원하는 분이라면 괜찮은

선택일 것 같네요.

 

북유럽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와 아이슬란드, 그린란드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북유럽 5개국의 국기는 덴마크 국기에 들어 있는 단네브로 십자가를 공통으로 쓰고 있어서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국기를 헷갈려하기도 한다네요.

2006년도에 덴마크의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를 만화로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그에 격분한 파키스탄 회교도들이 덴마크 국기를 불태웠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들이 태운 것은

노르웨이 국기였다고 하네요.

 

일본과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우나가 원래는 핀란드에서 최초로 나타난 문화라는 사실도

놀라웠어요.

 

책에서는 북유럽에 대해 역사, 사회, 문화, 경제, 지역의 다섯 가지 분야에서 주요 키워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일 부러웠던 것은 남녀평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유달리 여성지도자들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북유럽의 국가들의 여성들의 정치 참여도도 상당히 높고 실제로 중요 요직에 있는

여성들도 많다고 합니다.

 

관심있게 읽었던 분야는 문화였는데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뭉크,

안데르센, 아바, 말괄량이 삐삐 등 귀에 익숙한 이름들이 많아 쉽게 읽히더라구요.

 

아, 섬 전체가 감옥인 노르웨이의 바스토이 교도소는 재소자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하고 재소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슈퍼에서 구입하여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섬 안에서 가축도 기르고 과일이나 채소들도

재배할 수 있다네요. 수영장이나 도서관, 영화관까지 있다고 하니 재소자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도 북유럽에서 나왔고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산타클로스 마을도 북유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만 둘러 보면 '아, 살기 좋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반면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세금이 무척 많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많은 세금에도 국민들이 불평하지 않는 이유가 높은 복지 수준이라고 하니 한 편으로는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북유럽에 대해 가볍게 읽을 거리를 찾는 분이라면 이 책이 좋을 것 같네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도

괜찮을 정도로 이해하기가 쉬운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네요.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으로 무료제공을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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