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에세이 기술 - A+ 리포트.논문.글쓰기 전략 위풍당당 청춘 멘토링 시리즈
피터 레빈 지음, 이준희 옮김 / 소동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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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이 읽는 일기같은 글은 굳이 남에게 보여줄 일이 없기 때문에 잘 써야 된다는 부담을 갖지 않고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마 자기 개인의 이야기가 들어가서 더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글이나 교수님께 제출하는 논문 같은 경우는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부담으로 작용해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고등학교에서 벗어나 자기 스스로 자료를 찾고 연구해서 레포트를 작성하는
것은 대학 신입생들에게는 꽤 부담스러운 일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죽하면 학원이나 과외로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이 대학에 와서도 좋은 레포트 쓰는 법을 알기 위해 다시
학원에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겠습니까.

부모가 늘 먼저 나서서 고기를 잡아 주었으니 스스로 고기 잡는 법을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모든 걸 학생 스스로 해 나가야 하는 대학에서 어떻게 하면 교수님이 원하는 좋은 에세이를 쓸 수
있는지, 에세이를 쓰기 전에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종종 대학시험에서 대필을 하거나 논문 표절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난무합니다.
어떻게 하면 교수님이 원하는 FM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그런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는 어떤 독서법이
필요한지, 교수님들이 요구하는 수많은 참고문헌들을 어떻게 짧은 시간 내에 독파해서 좋은 글을 쓸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새내기 대학생 뿐 아니라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 연구논문을 준비하는 연구원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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