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의 꿈을 꿔라 - 선생님과 부모님이 해 주지 못했던 꿈 멘토 권오철의 특별한 이야기
권오철 지음 / 명진출판사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 적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건 앞으로의 장래 희망, 꿈입니다.

선생님과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될래?"

아이들이 많이 어릴 때 그 답은 대부분 대통령, 장군, 큰 회사의 사장님, 선생님, 거창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꿈의 크기는 자꾸 작아집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자신이 되고 싶은, 하고 싶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라 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남들 보기에 그럴싸한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좋은 대학에 갔다고 해서 끝이 나는 게 아닙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그 다음엔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애를 씁니다.

어렸을 적 꾸었던 꿈들은 어느 새 사라지고 평범한 삶을 살게 됩니다.

꿈은 꿈일 뿐이야, 현실 감각이 있어야지, 어떻게 꿈만 쫓으며 살 수 있어?

그러다가는 밥벌이도 못 할거다.

어른들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른들이 바라는대로 자신의 꿈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고 현실에

안주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현실에 안주하고 살다가 문득 지나온 삶을 돌아보다 갑작스럽게 허무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내 삶은 뭔가? 무얼 위해 지금까지 살았지? 하고 말입니다.

 

여기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대학과 직장을 내던지고 오로지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간

진정한 꿈 멘토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왜 "꿈 멘토"가 되기로 한 걸까요?

가짜 꿈이 자신의 진로라고 믿고 그걸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후회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은 자신의 꿈보다는 직업이 탄탄한 의사나 법조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나라에서 의사나 판사는 미래를 보장해주는 직업이기 때문이죠.

공부를 잘 하는 친구가 자신의  꿈을 쫓아 비인기학과를 가게 되면 주위의 어른들이 걱정스런 눈길을

보냅니다.

과연 그걸로 먹고 살기나 할까?라면서요.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진짜 꿈'을 꾸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어떻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일치시키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의 인생 이야기를 읽다보면 진짜 꿈을 꾸는 사람만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걸 얻게 되고 행복을

갖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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