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강일수 지음 / 비즈니스맵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진정한 자존감은 자기 자신의 '변하지 않는 존재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인정할 때 강해진다.

자존감이 강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자 애쓰지 않는다.

애써 자기를 자랑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다만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사랑하고,

자신의 존재 목적대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해하지 않으며,

그 평가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거울삼아 한 단계 발전한다. (p 79)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성공하면 행복할거란 확신을 가지고 성공을 위해 자신을 채찍질해가며 열심히 달린다.

그런데 과연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되면 행복할까?

 

사람들은 부와 권력, 명예, 학력, 인맥등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낫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보다 더 나은 조건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면 쉽게 기가 꺽인다. 그건 불필요한 우월감이나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고 미래의 나를 보다 나아지도록 이끄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무작정 앞으로 나아갈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저자는 미래에 현재보다 더 나은 나를 만나기 위해서 매사에 7가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기 발전을 이루라고 충고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하루의 삶을 전쟁처럼 겪다 보니 과연 저자가 제시한 7가지 질문들을

매사에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만약 이 질문들을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던진다면 보다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나는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가?

두 번째, 나는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세 번째, 나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가?

네 번째, 나는 상대방의 이익도 배려하고 있는가?

다섯 번째, 나는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가?

여섯 번째, 나는 무엇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가?

일곱 번째, 나는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가?

 

각 질문에 따라 세부적으로 점검할 질문들도 제시하고 있다.

여타 자기계발서적과 달리 자신을 돌아보는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목적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하고 더 발전해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둔 책이라 내게는 꽤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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