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이라 그전에 회계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문과를 선택할 경우에는 법대를 나와 법조계로 나가든지, 경영,경제학과나 회계학과를 나와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미래를 보장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지만 회계는 많이 다르더군요.
특히 회계는 수학의 영역이 아니라 회계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낯선 용어들을 보니 뭐가 뭔지 몰라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처음 전산을 공부할 때도 낯선 전문용어들때문에 힘들었기 때문에 회계를 전공하지 않는 사람들이 처음 회계를 접하게 되면 그들 또한 낯선 전문용어들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때는 제일 먼저 그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문 용어를 공부해서 터득해야 훨씬 쉽게 다가갈 수가 있습니다.
처음 전산을 선택한 후 전공책이 힘들어서 전산용어사전을 구입해서 먼저 읽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 책 또한 회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낯선 용어를 쉽게 이해하기 쉽도록 회계 용어에 대해 풀어놓은 책입니다.
이 책이 다른 회계 용어 사전과 다른 점은 회계 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한자의 의미를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낯선 회계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CHAPTER 1에서는 회계가 무엇인지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CHAPTER 2에서는 돈의 거래를 기록하는 회계용어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산, 부채와 자본, 수익과 비용에 관련된 용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CHAPTER 3에서는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어떻게 기업을 분류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이 무엇인지, 제조업과 금융업, 장부상 이익이어도 회사가 망하게 되는 흑자도산에 대해, 환율이 변동할 때 회사에 닥치게 될 위험요소인 외환위험, 회사가 받는 건강검진이라 할 수 있는 회계감사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CHAPTER 4에서는 외상을 얼마나 빨리 갚을지,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회사에 충분한지, 자산이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등에 관한 용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게 제일 유익했던 것은 부록이었는데 부록에서는 분개부터 재무제표 작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예시를 들어 소개하고 있어서 훨씬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에서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를 어떻게 찾아봐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서 제게 꼭 필요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