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을 받으면서 4년 만에 27억을 만든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약간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쉬운 길이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좋은 부동산을 고를 수 있는 눈과 제때 처분할 수 있는 능력, 좋은 주식을 구별하고 언제 팔아야하는지는 저자가 꾸준히 부동산 공부와 주식 공부를 하고 신문 등을 통해 좋은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사림들보다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많아도 40대까지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후재산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한 5,60대들에게 좀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저자의 경험에서 배울 게 많아서 책에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늘 경제적독립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저 월급을 모을 줄만 알았지, 그걸로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부토리님같은 멘토가 있었다면 경제적 자유로 차선을 더 빨리 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뒤늦게 알게 된 게 아쉬울 뿐입니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30대는 투자에 실패하더라도(물론 그러면 안 되겠지만),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겠지만 5,60대들이 노후자금을 가지고 투자한다는 건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중장년층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페이지에 밑줄을 그을 정도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았고 작년에 결혼한 아들에게도 추천하고픈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