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이해하려다 지친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차승민 지음 / 아몬드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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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심리학 책을 읽곤 합니다.

저 또한 심리학 서적을 즐겨 읽는데 이 책은 제목부터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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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쉽게 이해가 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무척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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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MBTI가 많이 알려졌지만 25년 전, 처음 MBTI를 공부하면서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무척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16가지 성향으로 분류한다는 게 쉽지도 않을 뿐더러 딱 맞아떨어지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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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독 다양한 심리학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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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때문에 먼저 눈에 띄었고 내용을 읽어보니 공감가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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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심리학 서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자신이 상담한 환자의 사례를 들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실제 환자 대신에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심리를 살펴보고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설명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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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tvn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 속 장그래와 장그래의 인턴동기 한석율, 드라마 초반엔 꽤 멘탈이 강한 걸로 나왔던 한설율이 왜 무너지게 되었는지 책을 읽고 나니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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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SKY 캐슬>의 노승혜와 두 아들과 차세리가 차민혁의 강압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하게 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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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와 <호텔 델루나>, <눈물의 여왕>과 <스토브리그> 등 익숙한 드라마 속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지, 그 행동의 뿌리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사람들을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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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행동이 이해하기 힘들 때, 또 심리학이 어렵게 느껴질때 드라마 속 인물과 비교해 설명한 이 책이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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