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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이기는 생각 - 90년대생, 성공한 젊은 꼰대가 외친다
리샹룽 지음, 이지수 옮김 / 책장속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스물네 살이 되던 해 생일,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였던 저자가 어떻게 6년 후에는 베스트
셀러 작가로, 사업가로, 영화감독 겸 각본가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
니다.
평범한 스물네 살 청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난 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 준 5가지 Keyword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젊은 청년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멘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꼰대라고 불릴 만큼 40대 이상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제 겨우
31살인 저자가 6년 만에 작가이자 '페이츠 아카데미'의 창시자, 자신이 쓴 각본으로 영화
를 만들었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자신을 지금의 위치에 서게 해 준 5가지 KEYWORD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KEYWORD는 용기입니다. 누구나 혼자 힘으로 용기를 얻는 것은 힘듭니다. 좋은
친구, 스승을 통해 힘을 얻는데 저자는 우연히 듣게 된 특별한 노래에 힘을 얻어 앞으로 나
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KEYWORD는 선택입니다. 현재는 자신이 과거에 했던 무수히 많은 선택들의 결과
이기 때문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에
신경쓰지 말고, 오로지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KEYWORD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아 있다
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하고 싶은 일보다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을 처리하곤 합니다.
그러다 가까운 누군가가 사고로 죽거나 자신이 아프게 되면 번쩍 정신이 듭니다. 저 또한 제
게 남아 있는 날이 많은 줄 알았습니다. 30대 한창 일을 할 나이에 뇌출혈로 쓰러지게 될 거
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고나 질병은 어느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KEYWORD는 이 책의 제목인 기분을 이기는 #생각입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해야 인생을 망가
뜨리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 조언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KEYWORD는 바로 "꾸준함"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비결에 반드시 포함되
어 있는 특성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꾸준함이 없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토끼를 이긴 건 느린 거북이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갔기 때문이
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 나은 자신이 되려고 변하고자 하는 결심이 있다면 충분히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