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미래, 부의 흐름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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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보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진 삶을 기대하며 계획을

세웁니다. 한 치 앞도 모르면서 말이죠.

2019년 겨울,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으로 전세계가 팬데믹 사태

에 빠지게 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가 국경 문을 닫아걸었습니다.

처음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너무 빨리 세계에 퍼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세상을 떠나고 이제는 마스크 없이는 밖에 나갈 생각도 할 수 없

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벌써 3년.

이제는 조금씩 국경문을 다시 열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나 싶었는데 또 한 번의 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급박한 세계 정세에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

했습니다.

저자는 2006년에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를 1년 먼저 예측할 정도로

유능한 경제학 박사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돈의 흐름을 아는 사람만이 이길 수 있다며

저자가 생각하고 있는 경기침체와 경제위기의 대응방안과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는

경기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1에서는 현재 겪고 있는 위기의 발단과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경기침체와

경제위기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미국의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이 국가별로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그에 따라 국가마다 경제 위기 대응방식이 어떤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PART 2에서는 돈의 흐름을 읽는 사람이 결국 승자가 된다며 다가올 미래에 흘러갈

돈의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PART 1보다 PART 2가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5장의 주식시장의 흐름,

6장 부동산 시장에서의 돈의 흐름, 7장 가상화폐의 흐름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

었습니다.

특히 뉴욕의 부동산 흐름을 알면 서울의 부동산 흐름을 알 수 있다는 사실, 미국 주

택시장을 보면서 한국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 지식이 별로 없어서인지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여러 그래프와 도표

들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학에 어느 정도 발을 담궈 본 사람이 읽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경제에 대해 일자무식인 제가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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