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가타리에서 하이쿠까지 일본문화총서 (글로세움) 3
한국일어일문학회 지음 / 글로세움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유명한 모노가타리, 와카 등을 실은 책인 줄 알고 구입했었는데... 나의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이 책은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원들이 일본 문학의 종류를 시대별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연구 및 분석한 글을 모은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 2~3장 정도 분량이니, 일종의 소논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일본 문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으면 다소 알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나, 대체로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었다. 덕분에 일본 문학에 담긴 일본 문화와 일본인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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