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 절대로 놓치지마라 - 사랑과 성공의 공통 분모 찾기
최군힙합 지음 / 풀잎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이 책을 보고 나서 실망했다. 무슨 완벽한 남자를 그리 많이 나열했는지 모르겠다. 고등학생이라면 조금이나마 이해해주고 싶었다. 작가의 약력은 대학원생... 적어도 대학원생이라면 이런 수준이하의 작문실력으로 여자들을 혹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깨달았으면 한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이 책을 고른 것이 패착이다. 다수의 남자들을 버리고 이 세상에 남자를 장동건, 배용준만 있는 세상을 꿈꾸는 발상이 어디서 배워먹었는지 한심스러운 수준이다.

전 독자층에서 지지를 받은 사람이 아니고, 완전히 인터넷, 케이블에서 화제에 떠오른 인물이라 많이 부족해보인다. 어디가서 이런 수준의 작문실력으로 출판을 안했으면 한다. 남자들의 역차별에 가까운 내용으로 여자들을 현혹시키는 발상마저 버렸으면 한다. 이건 매니아를 위한 책이지 일반 남성들에게는 매장을 당하고 남을 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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