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무한도전'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통개그'의 대가
박명수의 어머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6년 '스타 스페셜'에 박명수와 함께 출연한 어머니의 캡쳐 사진이 각 포털 사이트에 퍼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아들 자랑을 해달라는 MC들의 부탁에 '거성' 박명수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생활력이 강하다"며 "짠돌이라 소문 났지만 사실 짜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말문이 막힌 듯 머뭇머뭇거리다가 "자랑할 게 없어요"라고 말을 이어 아들 박명수와 질문을 던진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호통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명수의 어머니 역시 재치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해 네티즌들은 "어머니가 재치있다" , "역시 거성 박명수의 어머니" 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명수의 어머니의 번뜩이는 재치는 과거 박명수가 MBC인기프로그램 '
만원의 행복'에 출연했을 때도 빛났다. 박명수 어머니는 "아들이 승리를 할 것으로 보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방송 생활이 얼마인데 못하겠어요? 잘할거야"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박명수는 "엄마, 새엄마야? 왜 말을 그렇게 했어?"라며 어머니에게 애교스러운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MBC '지피지기'를 통해 메인 MC로 등극했으며 '호통개그'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