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환의 세계정치
하영선.남궁곤 지음 / 을유문화사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국내정치와 국외정치를 아우르는 세계정치 교과서가 나왔다. 이 책을 보고나서 진작에 이런 책이 이제서야 나왔는지 모르겠다. 다른 여타의 국제정치 또는 세계정치 교재가 있었지만 한국은 완전히 배제된 구미국가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이런류의 교재를 반겼다. 앞에 말했듯이 한국이라는 나라는 소히 변방국가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이 책은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외교학과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변환의 세계정치를 볼 필요가 있다. 다른 책과 비교했을 때 핵심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이만한 교과서 없다.

초학자들에게는 어려울지는 몰라도 숙련된자들에는 쉽게 읽힌다. 이해가 쉽게 잘 서술해 놓았고, 익히들었던 개념들이 여기에 잘 되어있다. 이런 책이 소중하다. 완소교재라 할까? 세계정치론이 어렵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세계정치론을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비록 졸업하는 이 시점에서 나온 세계정치 개론서지만 가까이 두어 읽어보기에는 아주 좋은 책이다. 시중에서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적절하다. 정치외교학과 학생이라면 소장가치도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세계정치가 한국에서 바라보았을 때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다.

앞으로 개정증보되어서 계속 출판되었으면 한다.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분야 중 하나인 국제정치가 이 한권으로서 해결될 수 없지만 최소한 어려웠던 내용들이 여기서 쉽게 느낄 수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지를 잘 살펴보고 이를 반영하여 개정증보되었으면 한다. 이론서는 거의 변화가 없지만 시간의 흐름을 읽는 개론서는 항상 변해야 된다. 머물러 있는 교재라면 다시는 찾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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