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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태평양전쟁 ㅣ 살림지식총서 203
이동훈 지음 / 살림 / 2005년 9월
평점 :
전쟁이 영화화되어 상영이 되면 비교적 스케일이 크다.
이 책이 작은 만큼 완전히 태평양전쟁을 다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많이 만나본 전쟁이 태평양전쟁이 아닐까 싶다.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야욕에서 발발한 전쟁이다.
거대한 미국의 견제와 탈 섬나라 영토 획득의 목적을 가지고 전쟁을 일으켰다.
초기에는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미드웨이 해전 이후 계속되는 졸전...
영화로 제작된 것만 봐도 그 실상이 대단했다.
빠른 시간 내에 영토를 확보하지만 희생이 컸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본의 마지막 견제세력인 소련의 참전으로 전쟁은 끝이 나게 된다.
작은 책일지라도 지식이 담겨 있어 보기에 좋았다.
이 책 저자가 번역한 아버지의 깃발도 보면 재미가 배로 불어날 것 같다.